59쌀피자 메뉴선택
59쌀피자 메뉴선택
저번에 양주에 사는 친구네 집에 놀러갔을 때 오구쌀피자를 처음 먹어봤어요.
맛있어서 어디서 시킨거냐고 물어볼 정도였죠.
그게 생각나서 와이프가 피자먹고 싶다고 해서 저희 동네에 있는 곳에서 시켰어요.
이게 실수갈 될지는 몰랐답니다.
오구쌀피자 메뉴가 정말 많이 있더라고요.
새로나온 것들도 많이 있는 것 같아 보였어요.
보기는 많이 봤는데 실제로 먹어본 적은 그때가 처음이었어요.
근데 어떤 피자를 먹었는지 이름은 기억이 안나더라고요.
그래서 와이프가 좋아하는 59 고구마 피자로 결정했어요.
개인적으로는 1타 4피 반미터피자를 먹어보고 싶었는데요.
아이디어가 참 좋은 것 같아요.
2가지 맛까지는 봤어도 4가지는 처음이네요.
그러나 제가 양보하기로 했죠~
처음 박스를 열었을때까지는 좋았어요.
고구마가 통으로 들어 있더라고요.
보통은 고구마무스로 해서 해주던데 여기는 좀 특이하더라고요.
마치 포테이토피자 같은 느낌이랄까요?
그래도 뭐 비주얼은 봐줄만 하게 생겼어요.
하지만 맛은 정말 어떻게 표현을 하기도 좀 그렇지만 저랑은 맞지 않았어요.
저만 그러면 다행이지만 와이프도 다시는 먹지 말자고 하더라고요.
저번에 먹었던건 와이프도 같이 먹어서 맛있다고 했어는데 고구마피자는 아닌가봐요...
피즈는 많이 들어있기는 한데 잘 늘어나지도 않더라고요.
다음부터는 꼭 다른 걸 먹자고 말하면서도 입으로는 들어가고 있었어요.
사실 맛보다는 배고픔이 더 큰 상태였기 때문이죠.
그리고 몇조각 먹고 나서 남기기까지 했어요.
저희 둘이서 먹으면 저 다섯조각 와이프 세조각으로 클리어인데 말이죠.
다음엔 59피자 메뉴에 있는 1타4피를 먹어봐야겠어요.
정말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처음 먹었을때 맛있던 기억이 있으니 다시 한 번만 도전해보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