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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비빔국수 양념장 만들기 너무쉽다
얼마전에 와이프가 먹고 싶다고해서 만들어 줬는데 너무 맛있어서 또 생각난다고 해서 퇴근하고 집에가서 만들어줬어요.
만드는김에 너무 맛있어서 말씀드리려고 이렇게 사진까지 찍으면서 만들었답니다.
먼저 재료는 간장, 설탕, 고추장, 고춧가루, 참기름, 상추, 김, 소면만 있으면 되세요.
그런데 저는 소면보다는 중면이 더 굵은게 좋아서 중면으로 먹었어요~
먼저 냄비에 물을 받아서 끓여주세요.
물이 팔팔 끓기 시작하면 적당량의 면을 넣고 삶아주세요.
그런데 어느정도가 1인분인지 잘 감이 안오는 경우가 있는데요.
그럴땐 자신의 감을 믿는것도 좋지만 포장지 뒷쪽에 보면 동그란 원이 있는데 그곳에 맞추면 1인분이라고 하더라고요.
하지만 전 다른사람들보다 많이 먹기에 저의 감을 믿고 대충 넣었어요.
그리고 끓일때 공기가 들어가게 한번씩 들어서 바람을 불어주면 면이 더 쫄깃해진다고 하더라고요.
이렇게 면을 삶는 도중에 잠깐의 짬을 이용해서 비빔국수양념장을 만들어주시면 되세요.
백종원비빔국수는 인기가 많은데 정말 쉽게 만들 수 있는 레시피라서 저같은 초보자도 쉽게 따라할 수 있어요.
보통 종이컵을 많이 사용하던데 저는 국자를 하용했어요.
먼저 그릇에 2인분 기준으로 간장 한 국자를 넣었어요.
그리고 고추장한국자와 고춧가루한국자를 넣어주시구요.
설탕은 반국자만 넣어주시고 참기름은 한국자를 넣어주세요.
여기에 매운맛을 더하기 위해서 청양고추를 2개 썰어 넣었어요.
요즘 매운거에 꽃혀서 자주 이렇게 먹는것 같아요.
무슨 음식이든 고추가 들어가네요.
그리고 오른쪽으로 비비고 왼쪽으로 비비면 이렇게 백종원비빔국수양념장이 완성!
살짝 간을 보니 아주 딱이네요!
이렇게 양념장을 준비하는 사이에 어느덧 면이 다 삶아졌네요.
저는 소면이 아니고 중면을 사용해서 면을 삶는시간이 좀 걸렸어요.
그리고 바로 채반에 담아서 냉수마사지를 해줘야 해요.
이때 면이 뜨거울 수 있으니 조심하셔요~
그리고 저번에 보쌈먹다가 남은 상추를 이렇게 유용하게 사용하게 되었네요.
상추를 잘 씻어서 가위로 잘라주세요.
그리고 김도 준비해주세요.
이렇게 한봉지 정도만 넣어주시면 되세요.
큰거 한봉지 말구요!^^
김도 이렇게 잘라서 준비를 해주시면 되세요.
이제 모든게 준비가 되었으니 합체만 시키면 되요.
이렇게 중면을 큰접시에 담아주세요.
음~ 면이 먹음직 스럽게 생겼네요!
그리고 비빔국수양념장을 넣어주세요.
여기서 너무 많이 넣으시면 짤 수 있으니 적당량만 넣어주세요.
그리고 비벼서 간을 한번 보고 더 넣어 드시는게 좋아요.
사람마다 간은 다르니까 말이죠~^^
짠! 드디어 백주부 비빔국수가 완성되었어요.
완전 맛있게 생겼죠?
엄청나게 맛있어요!ㅋㅋ
잘 안비벼지면 위생장갑 사용해서 손으로 비비는것도 좋고 그냥 손으로 비벼도 좋아요.
옛날에는 초장에 식초넣고 오이랑 김치까지 넣어서 비빔장을 사용했는데 이젠 이게 더 맛있어요.
아! 혹시 씹히는 맛을 원하신다면 여기에 김치도 조금 썰어넣으시거나 오이를 넣어주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