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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 명랑핫도그 이건 먹어야해
요즘 간식거리로 뭐가 좋을까 고민하다가 맛있는 핫도그가 있다는 정보를 알아냈어요.
구리시장에 있는 빽다방 골목쪽에 있어요.
꼭꼭 숨어 있더라고요~
찾는데 좀 시간이 걸렸어요.
이곳이 바로 명랑시대쌀핫도그 집이에요.
한자 모르시는 분들도 있죠?ㅋㅋ
부산이 원래 원조인가봐요.
부산을 접수하고 구리에 상륙했다고 하네요.
원래 유명한 곳인가봐요.
가격도 완전착해요.
기본 쌀핫도그는 1000원이에요.
요즘은 이렇게 저렴하게 판매하는 곳은 없던데..
명랑핫도그는 정직하게 만든데요.
건강하고 정직한 청년들의 가슴으로 정성껏 만든다고 하네요.
명랑시대 청년협동조합이라고 해요.
핫도그 종류도 여섯가지나 있어요.
명랑, 점보, 체다치즈, 먹물치즈, 모짜렐라, 통 가래떡 핫도그가 있어요.
저는 모짜렐라 핫도그를 먹었어요.
전 치즈를 좋아하니까요!
통가래떡은 먹어보지는 않았는데 먹고 싶지는 않아요..ㅋ
모짜렐라가 가장 인기가 좋은것 같아요.
줄서있는데 어떤 할아버지가 여기 맛있냐고 하시면서 맛있다고해서 왔다고 하니까 자기도 하나 먹어봐야겠다고 사가시더라고요.
먹물모짜는 먹물로 만든것 같은데요.
모양이 밑에 다리가 있는게 정말 귀엽게 생겼어요.
구리명량핫도그는 주문과 동시에 만들어져요.
그래서 기다리는 시간이 좀 걸려요.
전화로 시키고 가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소스종류도 정말 많아요.
저희는 포장을 해와서 설탕에 케찹밖에는 못먹었어요.
보통은 머스타드소스, 케찹, 설탕 이렇게 많이 있잖아요?
여기는 허니버트 시즈닝도 있고 치즈시즈닝도 있고 파마산치즈가루도 있어요.
체타치즈 소스도 있구요.
소스 종류만해도 8가지나 되니 정말 많죠?
모짜렐라인핫도그와 먹물치즈핫도그 모양이 있더라고요.
두가지 종류가 잘 나가나봐요.
완전 맛있어 보이는데 정말 실제로도 저렇게 치즈가 늘어나더라고요.
포장해달라고 하면 이렇게 하나씩 넣어줘요.
젓가락 끝에는 육안상으로 보기에는 일반인지 치즈인지 헷갈려서 색깔로 구분한다고 하더라고요.
포장해와서 한입 먹었더니 치즈가 쭉쭉~
완전 대박이었어요.
치즈스틱을 먹을것 같으면 차라리 치즈핫도그를 먹는게 좋을것 같아요.
왠지 완전 단골이 될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