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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레로로쉐 사랑이 가득담긴 초콜릿
얼마전에 발렌타인데이 선물로 저도 받았어요~
제가 초콜릿 중에 가장 좋아하는걸 알고 있는 와이프가 이렇게 준비해주었어요.
어린이 문화센터 갔다가 오는길에 홈플러스에서 사왔다고 하네요~
여기에 편지까지 그리고 종이한장까지 주는 센스있는 와이프에요.
엄청 맛은 있는것 같아요.
초콜릿을 좋아하지 않는 저도 이것만큼은 맛있더라고요.
어떻게 이렇게 맛있을까 정말 신기합니다.
그런데 단지 단점이 있다면 어마무시하게 비싸죠...
맛은 있지만 비싸서 사먹지 않아요!
그래도 날 위해 이렇게 사왔는데 안먹을 수 없겠죠?
옛날에 티비에서도 많이 나오던데 요즘엔 안나오는것 같아요.
제가 티비를 안봐서 그런건가요?ㅋ
하트모양의 페레로로쉐 초콜릿이 넘 이쁘네요.
이렇게 하나 짚어 봤습니다.
금박지로 쌓여있는게 뭔가 고급스럽네요.
얼마전에 홍콩 놀러갔을때 벨기에 초콜릿 먹었는데 그건 진짜 너무 비싸더라고요.
거의 이렇게 한알에 만원정도 였으니까요...
우리나라에도 그 매장이 한 곳 밖에 없다고 하더라고요.
아 그리고 제가 발렌타인 전날에 혹시나 나는 초콜렛 안좋아하니까 혹시 사려면 돈으로 줘요~
그랬더니 갑자기 와이프 얼굴이 빨개지더라고요.
왜그러나 싶었는데 편지내용에 이미 준비를 했는데 그런말을 해서 깜짝 놀랐다고 하더라고요.
입이 방정이지....ㅠ
그래도 너그럽게 이해해주는 와이프가 고마워요.
오랜만에 먹어 보았는데 역시나 맛있네요.
안에 아몬드인가? 뭔지는 모르겠지만 견과류도 함께 들어있어요.
이제 한달후면 화이트데이네요.
지금부터 조금씩 준비해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