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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야자 키우기 분갈이 해줬어요


2년전 홍콩야자를 선물받았어요.

다이소에서 5천원에 팔더라고요~

그런데 제가 화분은 관리를 잘 못해서 최대한 키우기 쉬운거라고 하시면서 주셨어요.

이렇게 시간이 빨리 갔나 싶을 정도로 많이 컷네요.

어렸을때 사진을 찍어 놓지 못한게 아깝네요.




정말 야자나무 처럼 많이 컷어요.

해가 비치는 쪽으로 자꾸 기울어서 가끔 한번씩 돌려주면 다시 일자로 돼요.

이거 말고도 2개 더 받았었는데 키우지 못해서...

옆에 거의 말라가고 있는 조그만게 있네요.





화분이 너무 작아서 화분갈이를 해줘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더 이상 크지 않을 수도 있다고요.

그래서 큰 마음을 먹고 큰 화분을 사왔어요.

깜빡하고 흙을 안사와서 다른 화분에 있는걸 옮겨 왔어요.

그러니 옆에 아주 조그만 새싹이 자랐네요.





홍콩야자는 일주일에 1~2번 물을 주면 된다고 해요.

그것도 까먹고 잘 못주는 경우도 많아요.

그럼 색이 노랗게 변할때 물을 흥건하게 주면 다시 파릇해져요.

정말 홍콩야자키우기 쉽죠?





이렇게 보니까 차이가 많이 나는것 같아요.

오른쪽에 있는 하얀색 화분이 원래 있던 화분이에요.

그냥 뒤집으면 흙이랑 통째로 같이 빠져요.

그리고 큰 화분으로 옮겨 담아서 그 위에 흙을 뿌려주시면되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물을 많이 주시면 되세요.




이렇게 많은 걸 키웠는데 어렵더라고요.

그런데 홍콩야자는 키우기가 정말 쉬웠어요.

화분키우는거 잘 못하시는 분들이라도 잘 키울 수 있을 거예요.

왜냐하면 저도 키우니까요!





행운의 일곱개 잎파리가 있어요

꽃이 피지는 않지만 저와는 잘 맞는 화분인것 같아요.

어디까지 클지 기대가 되네요~

야자나무니까 엄청 많이 크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키우기 쉬운 화분을 원하신다면 홍콩야자가 제격이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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