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선물 고민될 때 열쇠고리가 최고죠

여행선물 고민될 때 열쇠고리가 최고죠

여행다녀 오실 때 회사사람들이나 가족들 선물이 가장 걱정이시죠?

이제 날씨가 슬슬 따듯해지면서 여행계획들 많이 세우실텐데요.

저도 가면 꼭 선물이 걸리더라고요.

그렇다고 마땅히 살것도 없는데 말이죠.

그래서 제가 받은 열쇠고리들을 가지고 왔어요~

이건 회사동료분이 선물로 주신 코끼리열쇠고리에요.

어디를 가셨다가 사오신걸까요?

코끼리가 유명한 곳은 동남아시아인데요.

벌써 맞추신 분들도 계시죠?

바로 태국을 갔다가 사오신거에요.

이건 뒷면이 이렇게 비어있어요.

역시 동남아는 믿을게 안되...

저도 신혼여행으로 동남아 갔다가 조카 장난감 사왔는데 금방 고장나더라고요.

홍콩도 마찬가지고요..

역시 우리나라 물건이 품질이 좋은 것 같아요.

그리고 또 제가 받은 열쇠고리인데요.

누구나 아는 돌하르방이에요.

그럼 어디일까요? 당연히 제주도죠!

돌하르방이 파란색 튜브를 들고 서 있어요.

역시 제주도열쇠고리는 뒤가 비어 있지 않아요.

아주 꽉 차있는 느낌이네요~

영어로 제주라고도 쓰여 있어요.

미니 돌하르방이라서 참 귀엽게 생겼네요.

사실 요즘엔 열쇠고리를 많이 안쓰잖아요?

그래서 저는 초콜릿을 많이 사오곤 해요.

어딜가나 있는 열쇠고리와 초콜렛!

열쇠가 없는 세상이니 말이죠.

저도 가지고 있는 열쇠는 하나도 없어요.

그래서 장식용으로 그냥 책상위에 놓고 있어요.

옛날에는 열쇠 잊어버릴까 목에 걸고 다니고 허리에 차고 다녔었죠~

갑자기 어렸을적에 열쇠 잊어버렸을 때 그 당혹함이 생각이 나네요~

참 살기 좋은 세상이 된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