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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접 짜장면과 미니탕수육 맛난다


어제 저녁에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다가 짜장면을 먹었어요.

요즘 결정장애가 있어서 뭘 먹어야 할지 고민이 너무 많아요.

결혼하신 여자분들도 보면 저녁에 무엇을 할까 항상 고민이 많다고 하더라고요.

정말 식단을 짜는게 가장 힘든 부분인것 같아요.

혹시나 했는데 또 먹기 싫다고하면 요리하기 진짜 싫을것 같아요~





집 근처에 중국집이 있어서 방문했어요.

짜장면은 직접가서 먹어야지 그렇지 않으면 불어서 정말 맛이 없어요.

여기는 배달은 안하고 직접 가서만 먹을 수 있는 곳이에요.





요즘 짜장면 가격도 많이 올랐는데 여기는 정말 저렴한것 같아요.

한그릇에 3500원 하는 곳이 아직도 있네요.

곱빼기를 시켰어야 했는데 전 일반으로 시켜서 조금 모자랐어요.

그래도 와이프가 자기는 배부르다며 거의 반이상은 저에게 주었어요.

모든 식사류 메뉴는 곱빼기가 되나봐요~



여기는 미니탕수육이 있어요.

나름 진접짜장면 집 중에는 유명한 곳이에요.

어쩔때는 자리가 없어서 기다려야 하니까 말이죠.

둘이서 탕수육 소자 먹기도 힘든데 미니탕수육이면 딱 좋아요.




먼저 이렇게 단무지와 춘장이 나와요.

애기가 있는데 아기의자도 비치되어 있어서 정말 좋더라고요.

센스있게 애기 포크도 준비해주시는 종업원!






짜장면이 나왔어요~

정말 먹음직스럽게 생겼네요.

누가 찍은 사진인지 정말 잘 찍었네요.

이걸 쓰면서도 또 먹고 싶어지네요.





너무 배고픈나머지 다 비벼놓고 찍은 사진은 없네요.

이렇게 열심히 짜장면을 비벼 주었어요.

나오자마자 바로 비벼서 그런지 정말 잘 비벼지더라고요~

그리고 거의 30초 안에 다 먹었어요.

역시 짜장면은 직접가서 먹는게 맛있어요.

우리 딸도 챙겨줘야 하는데 아빠가 너무 배가 고파서...

딸이 14개월인데 짜장면을 가위로 잘게 잘라주니까 아주 잘 먹더라고요.

단맛이 강해서 그런지 계속 달라고 하네요.



이게 바로 미니탕수육이에요.

야채가 많이 들어 있어서 고기와 함께 먹으면 조화가 잘 되더라고요.

탕수육은 솔직히 소스맛이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 같아요.

그런데 전 소스를 살짝만 찍어 먹어서 어디서 먹어도 탕수육은 맛있는것 같아요.

진접짜장면 맛있는 곳을 찾는다면 여기 꼭 가보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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