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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곱창 맛있게 먹고 왔어요~
와이프는 야채곱창을 정말 좋아해요.
대부분 여자분들이라면 거의 다 좋아하시는 것 같아요.
저는 개인적으로 야채보다는 불곱창을 더 좋아해요.
오랜만에 남편 노릇좀 해보려고 와이프 친구들 불러서 한 턱 쐇어요~
올 해 부터 가격이 천원이 더 올랐다고 하네요.
정말 안오르는게 없을 정도로 다 오르네요.
어쨋든 친구들과 함께 가서 불곱창과 야채곱창을 시켰어요.
메뉴에 보니까 치즈곱창도 있는데 어떻게 생겼는지 모르겠지만 나중에 한 번 먹어볼 생각이에요.
여기 오돌뼈도 맛있다고 하던데 혼자먹기는 좀 그래서 못 시켰네요.
애기도 밥을 먹을 시간이라서 무얼주어야 할지 고민하고 있었는데요.
이렇게 계란찜이 나오더라고요.
그래서 다행히 계란찜에 밥 말아 주니까 엄청 잘 먹네요.
역시 무엇이든 잘 먹는 우리 딸!
그래서 엄마와 아빠는 정말 편하단다.
그렇게 애기 밥먹이고 있는데 곱창이 나왔어요.
2인분씩 시키니까 이렇게 한 판에 나누어서 나왔어요.
오른쪽은 야채곱창이고 왼쪽은 불곱창이에요.
정말 오랜만에 먹은 불곱창이라서 그런지 야채는 손도 안대고 그것만 먹었어요.
친구들도 야채보다는 불을 더 좋아하더라고요.
그래서 먹다가 나중에 2인분 추가로 시켰는데 결국 남아서 포장해왔어요.
요즘 곱창집은 거의다 그렇지만 밑반찬이 없더라고요.
그래도 곱창이 맛있어서 배터지게 먹고 왔네요.
곱창의 하이라이트인 볶음밥을 먹지 못해서 아쉬웠어요.
더 이상은 들어갈 배가 없어서 모두들 못 먹겠다고 하더라고요.
양도 많고 맛도 있는 진접마포곱창에서 호강한 날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