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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촌낚시터 포천에 있어요~

필살기쓰세요 2017. 3. 30. 14:11

내촌낚시터 포천에 있어요~

 

요즘 낚시가 너무 가고 싶은데 일 때문에 바빠서 갈 시간이 없네요.

저번주에 잠깐 집앞에 왕숙천에 갔는데 바람만 맞고 왔네요.

갑자기 무슨 그렇게 바람이 불던지..

아직은 조금 이르긴 한가봐요.

역시 여름이 물고기들이 활성도가 좋잖아요.

그 좋아하는 송어낚시도 이번에 몇 번 못갔네요.

 

 

 

 

 

제가 여름에 자주 다니는 곳인 내촌낚시터에요.

그동안 바다낚시와 루어낚시만 하다가 이번에 민물에 입문하게 되었어요.

나름 찌올리는 맛도 있고 재미있더라고요.

그래서 시작하게 됬지만 아직은 초보조사에 불과하네요.

 

 

 

 

여름이 되면 대물터에 사람들이 많아요.

특히 아주 긴 낚시대를 가지고 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시더라고요.

저도 한 번 줄 터져서 찌만 사장님이 구해주셨었어요.

물고기들 힘이 정말 대단해요.

 

 

 

 

대물탕에서 잉어, 향어, 붕어 등 다양한 어종이 있다고 해요.

저는 잉어와 붕어 밖에는 못 잡아 봤어요.

거의 자리가 없을 정도로 사람이 많죠?

요즘에 만원하는 낚시터가 별로 없는데 여긴 정말 착한것 같아요.

 

 

 

 

낮에는 여기 대물탕에서 했어요.

32대를 던졌는데 제 낚시대는 완전 애기였어요.

다들 긴 낚시대로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전 그냥 한쪽 구석에서 열심히 낚시를 했어요.

너무 긴 낚시대 보다는 32대가 적당한 것 같아요.

 

 

 

 

 

 

여기는 붕어 전용낚시터인데요.

역시 찌를 올려주는 맛이 아주 좋아요.

어두워지기 전에 붕어터로 자리를 옮겼어요.

그리고 채비도 맞추고 쌍포로 달려주었지요.

그리고 반대편에는 내림낚시 전용터도 있어요.

실외낚시터에 내림낚시만 전용으로 할 수 있는 곳은 여기 말고는 본적이 없는 것 같아요.

 

 

 

 

옮긴지 얼마 되지 않아서 하나둘씩 캐미를 키기 시작하더라고요.

포천낚시터는 정말 많은데 분위기가 정말 좋은 것 같아요.

이게 바로 밤낚시의 매력이 아닐까 생각이 들어요.

밤이 되면 사장님이 소독을 해주셔서 벌레도 많이 없는 것 같더라고요.

 

 

 

 

그리고 이렇게 귀여운 붕어의 얼굴을 보고 왔어요.

작더라도 잔잔한 손맛을 보여주는 물고기였어요.

낚시는 하면 할수록 장비를 사고 싶은 욕구가 너무 들어요.

그래서 요즘은 좀 많이 참고 있어요.

조만간 또 무엇인가 사게 될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낚시인 여러분 모두 안낚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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