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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나비 블랙박스 v500 구했어요~

 

몇 달전에 운전을 많이 하시는 아버지를 위해서 블랙박스를 선물 했어요~

아는 동생이 있어서 나름 괜찮게 했었죠.

그런데 문제는 한 달 정도 후에 누가 훔쳐갔어요.

용달차인데 누가 문을 따고 가져갔다고 하네요...

정말 어이가 없고 황당하더라고요.

 

 

 

정말 누군지 너무 잡고 싶었어요.

이번에도 훔쳐간다면 잠복근무를 해서라도 꼭 잡을 거예요.

아버지께서 아들이 해줬는데 잃어버렸다고 직접 사러간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마음이 너무 아파서 제가 하나 구해오겠다고 말씀드렸어요.

 

 

 

 

그래서 열심히 서치를 해서 아이나비 v500을 찾았어요.

이제는 v700이 나와서 단종이 되었다고 하더라고요.

본체만 뜯어가서 선은 그대로 연결이 되있어요.

그래서 기존에 되어 있는 것에 본체 모니터만 연결하면 될 것 같아서 하나 구했죠.

 

 

 

 

택배로 왔는데 깜짝 놀랐어요.

나는 분명 아이나비 블랙박스를 샀는데...

상자에 만도 블랙박습라고 써있는게 아니겠어요?

설마 낚인건가 생각을 했어요.

 

 

 

 

그런데 열어보니 블랙박스 v500이 맞더라고요.

이렇게 보증서까지 이쁘게 담아주셨는데 순간 의심해서 죄송합니당~

아이나비블랙박스 보증기간은 1년 이라고 하네요~

저는 유라이브로 쓰고 있는데 벌써 3년이 다 되어가고 있는데 잘 쓰고 있어요.

잔고장이 많다고 하던데 볼북복이라고 하더라고요.

 

 

 

 

드디어 그렇게 기다리던 블랙박스를 손에 넣었어요.

이번주 주말에나 부모님이 집에 방문해서 달아드려야겠어요.

상태도 아주 깨끗하고 좋네요.

 

 

 

아직 전원은 켜보지 않았지만 잘 될거라고 믿어요~

모니터도 제 블랙박스보다 더 큰것 같네요.

운전을 자주 하셔서 사고가 날 확률이 크기 때문에 블랙박스는 필수더라고요.

몇 번 사고가 나셨는데 상대방 운전자가 우기는 상황도 발생한다고 하더라고요.

블랙박스 있으면 우기기도 필요없잖아요?

 

 

 

 

이렇게 배선까지도 포장을 해주셨어요.

이건 필요가 없어서 그냥 버렸어요.

항상 안전운전 하시길 바라면서 블랙박스 선물 해드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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