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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 신설동 라면맛집 라면파티 해요~
점심에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다가 어제 좀 마셨더니 라면이 먹고 싶더라고요.
그래서 주위에 맛있는 곳이 있을까 찾아보다가 찾게 되었어요~
신설동 라면맛집이라 불리는 곳인데요.
정말 너무 찾기 힘들었어요.
간판이 없어서 그런지 더 힘들었는데 겨우 찾았어요.
찾은 곳은 남서울대학교평생교육원과 대광고등학교 사이에 있더라고요.
간판이 없으니 잘 찾으셔야 해요~
문도 정말 작아서 처음 찾으실 때 힘드실 수 있도 있어요.
신설동 라면파티라는 곳인데 뭔가 맛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동대문 라면맛집은 정말 많은 것 같아요.
그나마 제가 있는 곳에서 제일 가까운곳을 찾았어요.
들어가니 정말 세평도 안될만큼 작은 공간이었어요.
아마도 학생들을 상대로 하는 것 같더라고요.
이미 많은 사람들이 있었어요.
들어가는 입구에 이렇게 라면메뉴가 적혀 있네요.
들어가면 벽에도 이렇게 붙어 있어요.
저희는 치즈라면과 참치라면을 먹었는데요.
옆에 자세히 보시면 빨갛게 보이시는게 매운맛을 표현하는 것 같더라고요.
볶음밥을 먹고 싶기도 했지만 신설동 라면맛집이니 당연히 라면을 먹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공기밥도 500원인데 양이 그 정도 되는 것 같더라고요.
사장님께 짜장라면은 짜파게티로 끓여주시냐고 여쭤보았더니 그럴것 같냐고 역질문을...
정확한 답을 받아내지는 못했지만 그건 아닌것 같더라고요.
나중엔 짜장라면도 꼭 먹어보고 싶어요.
완전 작은 티비도 있고 그 밑에 책이 있어요.
라면은 금방 나오기 때문에 수다를 떨면서 기다렸어요~
기다리면서 가게를 둘러보았어요.
보통은 신라면으로 많이 끓이던데 여기는 진라면이더라고요.
개인적으로 김치가 너무 맛있더라고요.
단무지는 셀프인데 김치는 더 달라고 말씀하셔야 해요.
이것이 바로 참치라면 이랍니다.
근데 참치를 찾기는 좀 힘들어요.
역시 라면은 콩나물과 함께 끓여야 맛있는것 같아요.
다음으로 이건 치즈라면 인데요.
치즈가 하나 통째로 들어 있는건 아니에요.
역시 보통 때도 2개는 먹기 때문에 부족해서 공기밥도 먹었어요.
솔직히 한 공기는 좀 부족하고 두 공기는 먹어야 배가 부르더라고요.
라면이 참 꼬들한게 맛있었어요.
신설동라면맛집으로 알려드리고 싶네요~
또 먹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