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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아기 장난감 똘똘이 인형
몇일전 조카가 생일이라서 생일선물을 사주러 갔어요.
그런데 오히려 우리 딸이 선물을 받아버렸네요.
이런건 아직 더 크면 가지고 놀겠지 했는데 엄청 잘 가지고 노네요.
엄마의 마음을 담은 똘똘이인형은 친환경원료로 만든 인형이라고 하네요~
치카치카 목욕놀이를 할 수 있는데요.
목욕놀이라서 그런지 목욕할 때 필요한건 다 있더라고요.
과연 좋아할까 생각을 했는데 반전으로 완전 좋아해요.
인형보다 욕조를 더 좋아하시는 우리 따님!
똘똘이인형 목욕놀이 장난감은 교육에도 좋은 영향을 주는 인형인것 같아요.
목욕을 하는 습관을 길러줄 수 있으니까요.
이틀에 한 번씩 목욕할 때 마다 물을 무서워했었는데 이제는 오히려 안나오겠다고 울고불고 난리네요.
목욕하러 들어갈 때 꼭 똘똘이 인형을 가지고 들어가요.
상자는 완전큰데 막상 꺼내보니 별로 되지는 않더라고요.
저 오리는 집에도 많은데 한 마리가 더 생겼네요.
똘똘이인형을 눕혀 놓으면 이렇게 눈을 감아요.
옛날이나 지금이나 변한건 없는것 같네요.
저 어렸을 때도 이런 인형이 절말 인기가 많았었는데 말이죠.
이렇게 상자를 개봉해서 다 꺼내보았어요.
치약과 칫솔이 있는데 저걸 가장 좋아해요.
다른 아이들도 그런지 모르겠지만 양치하는걸 좋아해요.
그리고 샴푸와 샤워타올도 함께 있어요.
하지만 절대 치약과 샴푸는 해주지 않아요.
정말 거품이 나기 때문이죠.
우리 딸이 가장 좋아하는 치약과 칫솔인데요.
본인도 하고 아빠 엄마도 양치질을 해주려고 해요.
요즘 너무 이쁜짓을 잘 하는 우리 딸이에요.
이것은 바로 문제의 샤워기인데요.
옆에 빨간색 버튼을 누르면 샤워기에서 물이 나와요.
목욕하면서 몇 번 해줬더니 평소에도 계속 해달라고 하네요.
얌전하게 노는 것도 아니고 옷도 다 젖으면서 말이죠.
그래서 샤워기와 욕조는 숨겨놓았어요.
목욕할때만 꺼내주고 있어요.
그리고 욕조에 물을 넣으면 계속 다시 넣지 않아도 배수구로 들어가면서 다시 샤워기로 물이 나와서 좋더라고요.
여자아기 인형 선물로 좋은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