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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남 철판 매운 닭갈비 윤가네!

필살기쓰세요 2017. 4. 18. 14:13

오남 철판 매운 닭갈비 윤가네!

 

와이프가 엄청 좋아하는 닭갈비인데 먹고 싶다고 하셔서 다녀왔어요~

춘천닭갈비는 한 번도 안먹어 봤는데 먹어보고 싶기는 하네요.

그런데 저희는 철판닭갈비를 너무 좋아해서 상의도 하지 않고 그냥 철판으로 2인분을 시켰어요.

그리고 닭갈비에 꼭 들어가야하는 라면사리도 추가했어요.

 

 

 

 

 

 

연애할때 정말 많이 왔는데 결혼하고 나서도 많이 왔어요.

그리고 애기가 생기고 나서는 자주 오지 못했어요.

애기 낳으러 가기 전날에 여기와서 다음날 낳으러 가기까지 했어요.

와이프는 정말 철판닭갈비를 좋아해요.

저도 처음엔 그렇게 맛있는지 모르겠던데 먹다보니까 이제는 제가 먼저 찾을때도 있어요.

 

 

 

 

이것이 바로 철판닭갈비인데요.

춘천닭갈비와는 다르게 양배추가 들어있지 않아요.

떡과 양파와 대파가 조금 들어가 있고 닭갈비가 나와요.

매콤한게 정말 맛있어요.

 

 

 

 

그리고 몇 년을 다녔는데 처음으로 계란탕을 시켰어요.

이유는 우리 딸에게 먹일게 없기 때문이죠.

계란탕에 밥을 말아주었어요.

처음 먹어봤는데 생각보다 맛있더라고요.

계란탕에 깨가 이렇게 많이 들어가는건지 처음 알았어요.

 

 

 

 

냉콩나물국이에요.

여기는 반찬이 거의 나오지 않아요.

 

 

 

 

철판닭갈비 먹을 때 빼 놓을 수 없는 백김치에요.

저 원래 이런거 먹지 않는데 역시 음식은 궁합인것 같아요.

이거 없으면 맛이없을 정도로 많은 영향을 주는 백김치에요.

 

 

 

 

그리고 상추가 나와요.

이제 이곳 상차림의 끝이에요.

다른 밑반찬 없이 냉콩나물국과 백김치와 야채가 끝이랍니다.

사실 다른 반찬이 필요없을 정도로 맛있어요.

 

 

 

 

 

 

어느덧 철판닭갈비가 익어가고 있어요.

떡이 거의 반을 차지하고 있지요.

볶음밥까지 먹어야 하는데 가끔은 못먹고 올때가 있어요.

둘이 먹기에 양이 많은 편인것 같아요.

 

 

 

다 익으면 라면사리도 넣어야 해요.

이 날도 역시 볶음밥은 못먹고 왔어요.

너무 배가 불러 더 이상은 먹지 못하겠더라고요.

오남에 철판닭갈비 집은 유일하게 이곳 뿐인것 같더라고요.

저의 5년 단골집인 오남리 윤가네 철판닭갈비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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