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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남 삼겹살 먹자골목에 있어요

필살기쓰세요 2017. 4. 25. 10:38

오남 삼겹살 먹자골목에 있어요.

 

갑자기 급 삼겹살이 먹고 싶어서 집에서 가까운 곳으로 갔어요.

양지리 이편한세상 옆에 먹자골목이 있는데요.

그곳에 있는 우대감 돈장군이라는 곳이에요.

고기가 두껍고 상당히 맛이 좋아요.

사실 애기가 있어서 놀이방이 있는 곳으로 가려고 했지만 여기가 맛있어서 이쪽으로 왔어요.

 

 

 

 

 

저희는 생삼겹살을 먹었어요.

소세지가 메뉴에 있길래 궁금해서 같이 추가해서 같이 먹었어요.

숯불로 바베큐 해먹을 때 많이 먹었는데 이렇게 소세지를 먹어보는건 처음이었어요.

 

 

 

 

 

 

이렇게 한 상 가득 채워졌어요.

반찬이 나름 여러가지가 나오는 곳이에요.

오른쪽 밑에 보면 애기 있다고 숟가락도 주셨어요.

편하게 먹기 위해서는 먼저 먹이고 먹는게 좋기 때문에 저는 고기를 굽고 와이프는 딸 밥 먹였죠.

 

 

 

 

 

여기는 3인분을 시키면 1인분을 더 주는 곳이에요.

그래서 저희는 3인분을 시켜서 4인분을 먹었어요.

소고기도 있고 돼지고기도 있어요.

저희 부부는 소고기 보다는 돼지를 좋아해요.

입맛이 아주 저렴한 편이라고 할 수 있어요.

그래도 입맛이 잘 맞아서 좋아요.

 

 

 

 

 

 

이게 무엇인지 아시나요?

귀하다는 명이나물이라고 해요.

봄 나물로 정말 유명하다고 하네요.

사실 전 이게 뭔지 몰랐는데 와이프가 가르쳐 주더라고요.

찾아보니 산마늘이라는 이름도 가지고 있는 것 같아요.

 

 

 

 

 

 

사장님도 애기가 있으셔서 그런지 접시도 따로 주셨어요.

애기가 없을 땐 몰랐는데 식당을 찾을 때 이런걸 신경 많이 쓰게 되는 것 같아요.

어떤 곳은 아예 어린아이들을 받지 않는 곳도 있다고 하더라고요.

눈치를 주는 곳도 있고요.

그런데 이곳은 너무 친절하게 해주셔서 좋았어요.

 

 

 

 

 

밥을 시키면 역시 된장찌개가 빠질 수 없죠?

된장찌개도 너무 맛있더라고요.

제 입맛에 아주 딱 맞는 곳인것 같아서 너무 좋아요.

이런 곳이 가까운곳에 있다는게 복인것 같아요.

 

 

 

 

열심히 굽다보니 어느새 거의 다 익었어요.

김치와 파슬리도 같이 올려서 함께 익혀주었어요.

마늘도 구워먹으라고 말도 안했는데 친절하게 챙겨주셨어요.

보통은 시켜야 주는데 말이죠.

개인적으로 소세지도 정말 맛있어서 다음에도 가도 같이 먹을 거예요.

진접에서도 가까워서 삼겹살이 땡긴다면 오남먹자골목에 있는 우대감 돈장군으로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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