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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보양식 남원추어탕 효능이 좋다

 

제가 오늘 찾은 곳은 황가네 남원추어탕이라는 곳인데요.

날씨가 요즘 정말 많이 더워진것 같아요.

한 여름에는 얼마나 더우려고 그러는건지 요즘 몸이 허하다고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오늘은 기운을 충전할 수 있는 음식을 생각하다가 추어탕이 생각났어요.

사실 전 추어탕을 먹어본지가 얼마 되지 않았어요.

 

 

 

 

 

처음 먹은 곳에서는 초피라고 하는 것을 너무 많이 넣어주셔서 추어탕에 대한 인상이 좋지 않았어요.

그런데 얼마전 우연한 기회에 다시 한 번 먹어보았는데 제가 처음에 먹은 곳이 잘 못된 곳이더라고요.

거기는 초피를 넣어서 나왔는데 보통은 테이블에 있더라고요.

개인적으로 향신료를 정말 싫어해서 외국에 가서도 음식을 잘 못먹거든요.

유일하게 잘 먹는 나라는 일본이라고 할 정도예요.

 

 

 

 

 

 

점심시간에 사람들이 정말 많이 있더라고요.

대부분은 할머니 할아버지 분들이 많이 계셨어요.

역시 보양식이라 불리는 추어탕인만큼 어르신분들이 많이 찾으시는 것 같더라고요.

추어탕 전문으로 하는 곳인데 소고기국밥도 있더라고요.

소고기국밥 주문시 덜맵게 원하시면 육수를 요청하라고 써 있더라고요.

저는 추어탕집에 왔으니 당연히 그걸 시켜먹었는데 혹시나 소고기국밥을 드시는 분들 참고하시라고요~

 

 

 

 

 

 

얼큰소고기국밥 뿐만 아니라 황태해장국과 얼큰육개장도 있어요.

황태해장국은 5천원도 안되요...ㅋㅋ

황태해장국은 개인적으로 맛있는 곳이 동명항에서 먹은게 제일 맛있었던것 같아요.

통추어탕도 있는데 한 번도 구경도 못해 봤어요.

추어탕효능 이라면 누구나 다 잘 아실텐데요.

여가지로 좋은 점이 있겠지만 원기회복에 가장 좋다고 들은 것 같아요.

 

 

 

 

 

반찬은 정말 많이 안나오더라고요.

이렇게 딱 세가지만 나왔어요.

그래도 메인은 추어탕이니 맛을 기대하면서 기다렸어요.

탕을 먹을 땐 개인적으로 깍두기를 많이 먹는 편인데 여긴 그게 없더라고요.

그 부분이 살짝 아쉬운 부분이었다고나 할까요?

 

 

 

 

후추와 소금과 초피가 있어요.

초피는 재피라고도 한다고 하더라고요.

추어탕에 들어가는 향신료를 좋아한다면 모를까 싫어한다면 절대 넣지 마세요.

저는 절대 넣지 않고 먹는답니다.

 

 

 

 

 

역시 몸에 좋은 부추가 위에 뿌려져 나왔어요.

맛있겠다 보다는 뜨겁겠다는 생각이 먼저 들더라고요.

추어탕은 좀 걸죽하기 때문에 화상에 정말 조심하셔야 해요.

지인이 추천해준 곳이라서 그런지 맛은 정말 있더라고요.

 

 

 

 

추어탕에 밥을 말아서 함께 먹으면 정말 맛있는 것 같아요.

약간 장어탕이라 비슷한 맛과 비주얼을 보이기도 하는 것 같아요.

제가 처음에 추어탕 먹었을 때 맛없어서 다시는 안먹겠다고 했는데 이렇게 맛있는걸 다시는 못먹을 뻔했어요.

역시 한그릇 하고 나니 기운이 펄펄 넘쳐서 일을 더 열심히 할 수 있어요!

여름 보양식으로 좋은 남원추어탕 드시고 시원하게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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