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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석화촌 봄에 가족과 산책하기 좋은 곳
벌써 봄이 지나가고 여름이 다가오고 있는 것 같아요.
정말 시간이 빠르게 지나가는 것 같아요.
지난 봄에 가족과 함께 석화촌이라는 곳을 다녀왔어요.
남양주 진건에 있는데 가족과 함께 하기에 정말 좋은 곳이더라고요.
저희 애기도 엄청 신나해서 잘 놀았는데 저만 힘들어요...
왜냐하면 계속 안고 다녔거든요..
먼저 석화촌의 입장료는 이러했어요.
사실 이런거 있는지 모르고 해봤자 몇 백원 하겠지 했는데 좀 나오더라고요.
애기는 2살이기에 따로 받지는 않더라고요.
7살까지는 따로 받지 않은 것 같았는데 정확하게는 기억이 잘 안나네요.
이곳이 석화촌 입구인데요.
매표소는 왼쪽 문쪽으로 가는게 아니라 오른쪽으로 가셔야 해요.
왜 반대로 해놓았는지는 잘 이해가 안가더라고요.
어쨋든 벚꽃구경 가려 왔는데 입구부터 벚꽃이 활짝 피어있었어요.
그리고 석화촌에 식당도 있는데 식사를 하면 입장료를 돌려준다고 하더라고요.
이름이 왜 석화촌인지 들어와보니 잘 알겠더라고요.
돌로 만든 조각들이 정말 많이 있었어요.
이건 풍물놀이를 하고 있는 조각이더라고요.
가을에 와도 정말 이쁠 것 같아요.
저희는 약간 이름 봄에 가서 그런지 꽃이 그렇게 많지는 않았어요.
이렇게 동물들도 있어서 아이들이 정말 좋아할 것 같더라고요.
올라가서 사진도 찍는 사람들도 많아요.
호랑이 모양도 있고 정말 신기한 돌 조각들이 많이 있어요.
그런데 좀 아이들이 보기에 민망한 것들도 있더라고요.
한바퀴를 다 돌려고 했는데 이제 막 걸음마를 시작한 아이들에게는 위험한게 많았어요.
그래서 한 바퀴를 다 돌지는 못하고 반만 돌아봤어요.
아이를 데리고 가실거면 꼭 유모차를 챙기셔야 할 거예요.
그런데 유모차를 가지고는 산 위에까지는 올라가기 힘들어요.
아니면 힙씨트라도 꼭 지참해서 가세요..
저 정말 너무 많이 힘들었답니다.
석화촌 안에는 조그만 연못 같은 곳도 있어요.
이건 연못으로 흘러들어가는 돌 조각이에요.
나중에 조금 더 커서 오면 좋을 것 같아요.
뛰어다니고 할 때 쯤이요.
가족과 함께 오신분들도 있고 연인이나 친구분들과 같이 오신 어른들이 많이 계시더라고요.
제가 어렸을 때 어머니께서 가르쳐주셔서 와봤는데 기억이 잘 안나기는 하지만 흐릿하게 나기도 해요.
가족과 가볍게 산책하기에는 좋은 곳인것 같아요.
사진찍고 반바퀴 도는데 30분 정도 걸렸어요.
그런데 애기를 계속 안고 다녀서 팔이 떨어지는 줄 알았어요.
석화촌 수목원의 경치를 마음껏 즐기시고 아래 주의사항을 유의하셨으면 합니다.
취사행위는 절대 금지라고 해요. 도시락 싸오시는 분들은 많이 계시더라고요.
각종 음식물 반입금지라고 하는데 스낵류를 말하는 것 같았어요.
자전거도 들어갈 수 없다고 하네요. 유모차 대신에 자전거 생각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세요.
꽃과 나무 등 식물의 훼손은 당연히 하지 않는게 맞겠죠?
그리고 연못가에서 어린이의 접근을 금한다고 하네요.
특히 조각상들이 깨져있는 것도 있었는데 눈으로만 감상해야 할 것 같아요~
남양주 가족과 함께 산책하기 좋은 곳이니 가까우면 한 번 가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