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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콩나물국밥 구리점 국물 최고

 

얼마전 정말 맛있게 먹었던 곳이 있어요.

주말에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다가 속이 안좋아서 풀어줄 수 있는 것을 찾고 있어요.

자주 지나다니다가 본 곳인데요.

여기는 아침식사도 가능하다고 하더라고요.

맛의 고장이라고 불리는 전주 이맛 콩나물국밥 집이에요.

 

 

 

 

간판이 정말 크게 있어서 눈에 잘 띄어요.

그런데 골목쪽에 있어서 찾으려면 좀 어려움이 있을 수 있어요.

다른 곳에서 콩나물국밥을 자주 먹어보긴 했는데요.

진정한 전주콩나물국밥이 이런거라는 것을 느끼게 해준 곳인것 같아요.

 

 

 

 

점심시간이 좀 지난 시간에 가서 사람은 많지 않았어요.

역시 콩나물음식을 전문으로 하는 곳이라서 그런지 콩나물 효능에 대해서 적혀 있네요.

길게 써있는데 어쨋든 몸에 좋다는 말인것 같아요.

그리고 모주라는 것을 처음 알게 되었는데요.

모주가 무엇이냐고 물어봤더니 술이라고 하더라고요.

 

 

 

 

 

여기는 어린이 국밥도 따로 있어요.

콩나물국밥 맛있게 먹는 방법까지 적혀 있네요.

국밥에는 밥만 말아먹는게 시원한 맛을 즐길 수 있다고 하네요.

지금 보니까 콩나물과 공기밥은 더 드린다고 써있네요..

 

 

 

구리 콩나물국밥 중에는 여기가 제일 맛있는 곳인것 같아요.

항상 깨끗하고 맛있는 음식을 만들기 위해서 최선을 다한다고 적혀있는데요.

처음 들어갔을 때 느낌이 깔끔하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콩나물국밥에 무려 20여가지의 천연재료가 들어간다고 하네요.

엄청 단순하게만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정말 많이 들어가더라고요.

 

 

 

 

그리고 제가 가장 좋아하는 김이 있어요.

가루김이라서 먹기가 좀 힘들었지만 저는 꿋꿋하게 먹었어요.

그런데 이게 왜 이렇게 있을까 생각을 했는데요.

그 이유를 밑에서 말씀드릴게요.

 

 

 

 

 

조금 기다리니 국밥과 상이 차려졌어요.

개인적으로 반찬 중에서 장조림이 가장 맛있었어요.

사실 저는 익은 김치를 좋아해서 김치는 별로 였어요.

그대신에 깍두기가 정말 제 입맛에 잘 맞았아요.

그리고 생계란이 같이 나와서 좀 당황했어요.

이걸 국밥에 넣어서 먹어야하는건가?

그냥 먹으라고 준건 아니거 같은데라는 생각을 했어요.

 

 

 

 

 

 

그런데 예상과 다르게 생으로 먹는거였어요.

계란에 김가루를 넣어 따로 먹으라고 크게 적혀있더라고요.

육수를 계란에 2~3스푼을 넣고 계란은 국밥에 넣지 말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설명해주신대로 해보았어요.

비주얼은 그다지 맛있어 보이지는 않죠?

하지만 먹어보시면 생각이 달라지실거예요.

이런 맛이 있었구나 하면서 신기하게 맛있더라고요.

 

 

 

 

그리고 공기밥은 콩나물국밥에 말아서 먹었어요.

청량고추는 제가 좀 매콤한걸 좋아해서 넣은 거예요.

기호에 따라서 넣어주시면 더 맛있게 즐길 수 있어요.

구리 콩나물 국밥 찾으신다면 인창동에 있는 여기로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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