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바나나 아이들이 좋아해

일보 도쿄바나나 아이들이 좋아해

 

 

얼마전에 일본으로 여행을 다녀왔어요.

요즘엔 해외여행을 가시는 분들이 정말 많은 것 같아요.

8개국을 다녀 봤지만 제가 가본 곳 중에서 일본이 제일 좋았어요.

사실 그 이유는 입맛이 우리나라랑 똑같아서 맛있는 음식들이 많았어요.

특히 저는 회를 잘 안먹는데 일본은 숙성회만 먹는다고 해서 먹어봤는데 정말 맛있더라고요.

초밥도 너무 맛있고 다코야끼도 정말 저에게 딱 맞더라고요.

 

 

 

일본 간다고 하니 와이프가 도쿄바나나 빵이 유명하다고 먹어보고 싶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꼭 기억하고 있다가 오면서 사왔어요.

저는 해외가도 뭐가 유명한지 잘 안찾아보거든요.

나중에 또 가면 된다는 생각에 그런거 같아요.

 

 

 

 

제가 사온 도쿄바나나는 한정판이라고 하더라고요.

똑같은데 겉에 꽃무늬가 들어가 있어요.

간사이공항 면세점에 그렇게 한글로 써있더라고요.

여기가 한국인지 일본인지 헷갈릴 정도로 한글이 정말 많아요.

그리고 어렸을때 한자공부를 했던게 도움이 많이 되더라고요.

 

 

 

 

외국을 나가면 맨날 느끼는데 이제는 영어도 공부좀 해야지라고 생각하는데...

한국으로 다시 돌아오면 그 생각은 멀리 떠나가죠..

동경바나나 박스 뒤쪽에 써있는건데 무슨말인지 하나도 모르겠어요.

 

 

 

 

 

도쿄바나나 사러 갔더니 사이즈 별로 다르더라고요.

6개와 12개 들어있는게 있더라고요.

그리고 종류도 3가지나 있어요.

정말 웃겼던게 약간 비슷하게 생긴 바나나빵이 있었는데요.

그런데 거기에 한국말로 이건 도쿄바나나가 아니라고 적혀있었어요.

일본사람은들 정말 솔직한것 같다는 생각을 했어요.

 

 

 

 

과연 일본에서 유명한 동경바나나 빵은 어떤 맛일까 궁금했어요.

먹어 봤는데 부드러운 바나나킥 맛이더라고요.

저는 사실 그냥 그랬는데 와이프는 정말 맛있다고 하더라고요.

 

 

 

 

정말 빵이 엄청 부드럽기는 하더라고요.

그냥 입에서 거의 녹는수준이라고나 할까요?

포장이 하나씩 정성스럽게 쌓여져 있어요.

 

 

 

 

일본여행으로 아이들 기념품 고민이시라면 도쿄바나나가 좋을 것 같아요.

안에 크림도 들어있고 달달한게 좀 신기하기는 하더라고요.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고 잘 먹더라고요.

앉은 자리에서 한 박스를 다 먹어버렸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