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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리굴 문화마을 근처 식당

필살기쓰세요 2017. 6. 20. 14:47

너리굴 문화마을 근처 식당

 

안성에 있는 너리굴 문화마을에 가족들과 함께 나들이 다녀왔어요.

도착했는데 점심시간이 조금 넘어서 배가 많이 고프더라고요.

너리굴에도 식당이 있기는 하지만 올라가보니 끝났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가격도 뷔페식인데 7500원이나 한다고 해서 그냥 내려가서 먹기로 했어요.

언덕 꼭대기에 있는 식당까지 올라갔는데 정말 힘들었어요.

그것도 10키로짜리 딸을 안고 말이죠.

 

 

 

내려가려고 하면 올라가려고 하는 딸을 안고 올 수 밖에 없었어요.

그리고 내려와서 주위를 살펴보았는데 거의 먹을 곳이 없더라고요.

편의점 있는데 옆에 식당이 조그만게 있더라고요.

일단 배고프니까 그냥 아무곳이나 가서 먹자고 하고 들어왔어요.

다양한 메뉴들이 있더라고요.

 

 

 

 

점심시간이 지나서 혹시 식사 가능하냐고 여쭤보니 가능하다고 하시더라고요.

어르신 부부께서 운영하는 곳인것 같았어요.

직접 만드시는 것 같더라고요.

김치를 담그고 계셨거든요.

반찬은 이렇게 나와요~

 

 

 

와이프는 고등어조림을 시켰어요.

애기도 밥을 못먹어서 어떻게 먹이나 걱정했는데 사장님께서 미역국도 주셨어요.

저희는 소고기를 넣어서 해주곤 하는데요.

여기서는 건새우를 넣고 끓이셨더라고요.

생각보다 시원하고 딸도 엄청 잘 먹더라고요.

 

 

 

 

고등어조림이 맛있게 생겼어요.

먹어보니 맛도 있더라고요.

제가 반은 먹은 것 같아요.

제가 시킨건 따로 있는데 말이죠.

 

 

 

 

그리고 이건 제가 시킨 돌솥제육덮밥이에요.

이건 처음 먹어 보았는데요.

사실 시킬 때 돌솥밥이 나오고 제육볶음이 나오는지 알고 시켰어요.

그런데 돌솥에 밥과 제육이 함께 들어 있더라고요.

맛있게 비벼먹었는데 딱 제 입맛과 잘 맞았어요.

역시 숨어있는 맛집은 길가에 덩그러니 있는 집들이 많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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