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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퐁 상어가족 사운드북 그렇게 좋아?
책을 좋아하는 저희 딸은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책가지고 와서 읽어달라고 하네요.
오늘도 자면서 책 내용도 안보고 읽어주기에 바빳어요.
저 혼자 중얼거리면서 읽어줘도 재밌다고 계속 해달라네요.
그래서 집에 사운드북도 엄청 많고 동요책들도 엄청 많아요.
그런데 중요한건 동요책은 얇아서 그런지 잘 찢어버리더라고요.
사운드북은 두꺼워서 안찢어져서 좋은것 같아요.
애기 엄마는 찢어진 책 테이트로 붙이느라 정신없어요.
처음엔 깔끔하고 이쁘게 붙이더니 이제는 대충 붙이더라고요.
요즘 상어가족 노래에 빠져있는 우리딸을 위해 상어송 사운드북을 삿어요.
처음 티비를 보게된게 뽀로로에서 시작해서 핫도그, 콩순이로 넘어가더니 요즘엔 상어가족만 봐요.
말도 잘 못하면서 아빠하면서 손으로 상어 입모양 만들어서 계속 틀러달라고 하네요.
상어가족 노래는 제가 들어도 좋긴 한것 같아요.
저도 모르게 혼자 흥얼거리게 된답니다.
저희가 보는 상어가족은 30분짜리를 보는데요.
처음엔 하나씩 보여줬는데 귀찮아서 이제는 그냥 한번에 틀어줘요.
저희가 보는 것에는 크리스마스와 상어가족 두개만 있더라고요.
처음엔 다른 버전은 안보려고 하더니 안본다고 하면 엄마가 그냥 끄니까 이제 그냥 보더라고요.
상어가족사운드북에는 10곡의 노래가 수록되어 있답니다.
핑크퐁은 노래를 정말 잘 만드는 곳인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조카때문에 알게 되었는데요.
공룡쏭도 좋은 것 같더라고요.
이런게 많은 노래가 있는지 처음 알았네요.
교육쪽으로 정말 좋은 노래인것 같기도 하답니다.
상어가족 율동도 정말 재미있고요.
아리아 스피커로 최고의 사운드를 자랑한다고 하네요.
그리고 보통 사운드북은 수은전지를 많이 사용하는데요.
이건 보통 일상생활에서 많이 사용하는 AAA건전지가 들어가서 편해요.
요즘 애기들이 좋아하는 상어노래 나오는 사운드북이라서 그런지 다른 것들과는 좀 다른것 같았어요.
17개월 딸이 얼마나 좋아하는지 혼자 노래 틀어놓고 춤추고 그러네요.
다음은 또 어떤 노래에 빠져들지 궁금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