굽네 갈비천왕 맛은?

굽네 갈비천왕 맛은?

 

얼마전부터 한약을 먹기 시작했어요.

그런데 주의사항에 튀김종류를 먹지 말라고 써있더군요.

전 튀김을 정말 좋아하는데 먹지 말라니 무엇을 먹고 살라는 거냐고 물었더니 웃기만 하시더라고요.

그래도 먹지 말라고 하니까 말을 잘 들어야겠죠?

 

 

 

치킨을 정말 사랑하는 사람중에 한 명인데요.

너무 먹고 싶었지만 구운치킨으로 먹기로 했어요.

굽네 신메뉴라고 저번에 볼케이노 먹으면서 써있어서 먹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어요.

오늘이 날이다라고 생각하고 굽네갈비천왕을 시켰어요.

 

 

 

 

아니죠 애기가 자고 있어서 제가 직접 찾으러 갔어요.

벨소리만 울려도 잠에서 깨는 예민한 우리 딸을 위해서요.

갈비천왕이랑 볼케이노 반반으로 먹으려고 했는데 안된다고 하더라고요.

일반 굽네 오리지널만 반반이 가능하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갈비천왕으로 한마리 달라고 했어요.

 

 

 

 

그리고 20분 정도 기다리니 나와서 찾아왔어요.

찾으러가니까 콜라는 제일 큰걸로 주시더라고요.

사실 이걸 먹기까지는 엄청난 고민을 했어요.

맛이 별로다라는 글들이 보였기 때문이에요.

 

 

 

 

그래도 한 번 도전해보자라는 생각으로 먹어봤어요.

그런데 굽네 갈비천왕 맛은 좀 별로였어요.

제가 치킨을 남겨본척은 처음있는 일이었으니까요.

좀 먹으니 금방질려서 먹기가 싫더라고요.

 

 

 

 

그리고 누가 파슬리랑 같이 먹으면 맛있다고 해서 2500원주고 사왔는데요.

굽네 왕중왕소스도 함께 주시더라고요.

내가 이걸 왜 샀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어요.

 

 

 

 

이렇게 파슬리와 섞어서 함께 먹었어요.

그런데도 정말 맛없어서 못먹겠더라고요.

갈비천왕은 정말 아니다 싶었어요.

그래도 저번에 볼케이노 먹을 땐 먹을만 했는데 말이죠.

갈비를 정말 좋아하는데 이건 아니다 싶었어요.

 

 

 

 

다음에 먹을 땐 꼭 굽네볼케이노를 먹어야겠어요.

제가 굽네치킨에서 먹어본건 그것뿐이 없답니다.

다른건 별로 끌리지가 않더라고요.

혹시나 갈비천왕 드시려거든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볼케이노 드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튀김을 못먹으니 치킨도 못먹고 힘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