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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접 뼈다귀 해장국 감자탕 먹었어요.

 

얼마전에 장모님과 장인어른을 모시고 식사를 하고 왔어요.

저희 애기는 아직 2살이라서 어리기 때문에 애기의자 있는 곳을 좋아하는데요.

여기는 테이블만 있어서 방은 따로 없기에 지나가면서 애기의자 있냐고 물어봤더니 없다고 하네요.

그래서 애기 부스터가지고 갔어요.

이날따라 감자탕이 먹고 싶더라고요.

새로 생긴곳이라서 어떨지 궁금하기도 하고요.

 

 

 

 

진접에 있는 뼈다귀친구라는 곳은데 밥머꼬가요라고 현수막이 크게 써있더라고요.

광릉내 검문소 있는 쪽에 있어요.

우선 메뉴나 가격은 다른 곳과 비슷한 것 같았어요.

꼬마감자탕이 있는데 저건 무엇인지 궁금하네요.

 

 

 

항상 감자탕집에서 나오는 것들이 역시 나오더라고요.

깍두기는 주다가 마셨는지 얼마 안주시더라고요.

쌈장도 물을 많이 타서 그런지 먹기가 불편하더라고요.

너무 아끼려고 하시는게 좀 별로 였어요.

 

 

 

그리고 역시 감자탕이나 뼈다귀 해장국에 찍어먹는 소스에요.

개인적으로 고기에 찍어먹는 소스를 좋아해요.

거의 비슷하기에 여기도 뭐 딱히 특별한 것은 없더라고요.

 

 

 

 

저희는 애기 포함해서 5명이서 감자탕 대짜리를 시켰어요.

생긴건 정말 먹음직 스럽게 생겼더라고요.

냄비가 작은건지 많이 주신건지 끓기 시작하면서 많이 튀더라고요.

하얀색 옷을 입으신 분들은 꼭 앞치마를 하셔야 할 것 같았어요.

 

 

 

 

묵은지도 함께 들어 있는데요.

감자탕이 맛은 있었어요.

그런데 저희가 애기를 데리고 갔는데 동요를 틀어주었는데 너무 눈치를 주시더라고요.

물론 손님이 많으면 다른 분들에게 피해를 줄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다른 사람은 아무도 없었거든요.

그래서 티비소리보다 크게 틀었는데 사장님인지 모르겠는데 서빙하시는 분 표정이 안좋더라고요.

애기가 있으신 분들은 가지 않으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애기도 밥을 먹어야 하기 떄문에 주먹밥도 시켰어요.

제가 먹어도 맛은 괜찮았어요.

배고파서 그런건지는 몰라도 음식이 대부분 나쁘지 않더라고요.

그런데 사장님이 애기를 데리고 오는 걸 정말 싫어하는 것 같아서 눈치만 보고 왔네요.

앞으로는 그냥 다른 곳에서 마음 편하게 먹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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