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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을 야채곱창으로 해결 했어요.

 

주부들의 고민이 저녁을 뭘 먹을까 많이 한다고 하더라고요.

저희 와이프도 마찬가지로 저에게 뭐 먹고 싶냐고 물어보죠.

그런데 딱히 저도 생각나는게 없어서 미안 스러워요.

말 해주고 싶지만 먹고 싶은거 없냐고 물어보면 생각이 안나는데 어떡해요..

 

 

 

그래서 오늘은 와이프가 야채곱창을 먹고 싶다고 하더라고요.

애기가 8시면 자는 관계로 제가 직접가서 받아왔어요.

퇴근하면서 집에가는 길에 받아가니까 좋더라고요.

기다리지 않아도 되니까요.

 

 

 

옛날에 와이프와 연애할때 자주 가던 곳이었는데요.

이제는 더 큰 곳으로 바뀌어서 역시 사람도 많이 있더라고요.

더 깔끔해진 환경에서 곱창을 즐길 수 있겠더라고요.

저희는 야채곱창과 볶음밥을 먹었어요.

 

 

 

진접 곱창 집 중에서 가장 괜찮은 곳이라고 생각해요.

가서 찾아와서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콜라도 주셨더라고요.

저는 사실 불곱창을 좋아하는데 어느 순간부터 야채곱창이 괜찮더라고요.

와이프는 야채곱창을 상당히 좋아하거든요.

 

 

 

아주 먹음직 스럽게 위해 깨가 솔솔 뿌려져 있네요.

곱창은 초장과 함께 먹어야 맛나자나요.

그런데 초장이 조금 밖에 없어서 약간 아쉬웠어요.

그리고 너무 묽어서 저희 집에 있는 초장과 섞어서 먹었답니다.

 

 

 

제가 야채곱창에서 가장 좋아하는 것은 당면이에요.

당면은 어디에 들어가도 정말 맜있는 것 같아요.

치즈떡도 들어있는데 향도 좋고 식감도 좋았어요.

근데 몇개 안들어 있어서 아쉬웠어요.

알고보니까 따로 추가를 할 수 있더라고요.

 

 

 

그리고 마지막은 당연히 볶음밥이 빠지면 안되겠죠?

볶음밥 하나 시켰는데 두개가 들어 있더라고요.

그래서 하나는 그냥 먹었고 다음낳에 곱창남은거랑 해서 볶아 먹었어요.

진접 마포곱창 제가 학교 다닐때부터 먹던곳인데 맛은 변하지 않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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