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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접 채선당 아이들 놀이터가 있어요

 

와이프가 샤브샤브를 좋아해서 주말에 먹고 왔어요.

집에 가까워서 애기 자전거 태워서 걸어갔다 왔네요.

날씨가 너무 더워서 조금만 걸어도 금방 땀이 나더라고요.

괜히 걸어왔다고 후회했지만 이미 도착해서 후회하면 뭐하나요.

열심히 왔으니 맛있게 먹고 가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처음에 채선당이 뭐하는 곳인지도 몰랐어요.

그런데 알고보니 샤브샤브를 전문으로 하는 곳이더라고요.

실내는 굉장히 깔끔하게 되어 있었어요.

저희 부부가 이곳을 선택한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아이들 놀이방이 있기 때문이에요.

 

 

 

 

먹으러 갔는데 애기가 투정부리고 하면 먹기가 힘들자나요.

그리고 저희 딸도 샤브샤브를 잘 먹거든요.

이제 매운음식을 빼고는 무엇이든 먹어요.

이렇게 생각해보면 정말 시간이 빨리 갔구나라는 생각이 들어요.

언제 이렇게 커서 밥을 먹는지 참 신기하네요.

 

 

 

 

이유식 먹을 때는 어딜가나 챙겨다니고 했는데 요즘은 짐이 확 줄었어요.

여기는 메뉴가 많은데 해물샤브샤브도 있더라고요.

저희는 그냥 늘 먹던 쇠고기 샤브로 결정했어요.

처음엔 이렇게 셋팅이 되어서 야채와 고기가 함께 나와요.

 

 

 

 

그리고 야채가 부족하면 직접 가져다 먹으면 되세요.

하지만 저희 부부는 야채를 별로 좋아하지 않기에 안먹어요.

늘 고기만 먹고 살찌는 것만 좋아하는 것 같아요.

그나 저나 저희 딸은 놀이방에 방방이 있는 것을 보고 바로 뛰어들더라고요.

연령제한이 있던데 애기들이 없어서 혼자 놀았어요.

 

 

 

 

 

칼국수랑 만두도 함께 나오는데요.

면이 뭔가 먹음직 스러우면서 고급 스럽게 나오더라고요.

다 먹고나서 먹는 죽도 나왔어요.

저는 칼국수랑 죽이 제일 맛있더라고요.

 

 

 

 

 

 

진접 샤브샤브 정말 많이 있지만 거의 다 가본것 같네요.

그런데 무엇보다도 육수가 가장 중요하겠죠?

양지리에 있는 곳도 많이 갔었는데 멀어서 잘 안가게 되더라고요.

 

 

 

 

저희는 먹을 때 하나씩 넣지 않고 한번에 다 넣어 먹어요.

단 칼국수는 넣지 않고 나중에 넣어서 먹는답니다.

진접 채선당 샤브샤브는 놀이방에 방방이도 있고 책도 있고 티비도 있어서 아이들과 함께 가기에 좋아요.

엄마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곳이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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