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너무 더워서 보쌈 먹고 힘냈어요.

 

생긴지는 정말 오래됬는데 드디어 가봤네요.

저희 누나가 맛있다고 해서 같이 가게 되었어요.

점심시간에 갔는데 사람도 많이 있더라고요.

뭔가 들어갔을 때 사람들이 많이 있으면 안심이 된다고나 할까요?ㅋㅋ

 

 

 

제가 가본 보쌈집 중에는 정말 최고로 손꼽히는 것 같아요.

보쌈 종류가 정말 많이 있더라고요.

저번에 굴보쌈먹고 싶어서 물어봤는데 없다고 해서 안갔거든요.

아무래도 굴은 겨울에 먹는거다보니 그런것 같더라고요.

 

 

저희는 점심특선으로 세트메뉴를 먹었답니다.

보쌈과 막국수, 공기밥, 된장국이 나오는걸 먹었어요.

개인적으로 막국수를 엄청 좋아하는데 여기는 물막국수 밖에 없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쟁반국수로 변경했는데 끝내주더라고요.

 

 

 

막국수 보다 더 맛있었어요.

이건 된장국인데 하나씩 나오는게 아니고 한번에 나와요.

콩국수도 개시되어서 4명이서 1명은 콩국수먹고 3명은 보쌈정식 먹었는데요.

그리고 애기들 2명해서 6명이 먹었는데도 된장국을 괜찮게 먹었어요.

 

 

 

오래기다리지 않고 조금 있으니까 나오더라고요.

보쌈 옆에 조그만 접시에 나온게 보이시나요?

콩국수 시켰는데 저렇게 조금도 나오더라고요.

참 귀엽게 나온것 같아아요. 그래도 주지 않는 것 보다는 낫죠.

 

 

 

보쌈의 맛을 결정하는 것이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저는 개인적으로 김치와 속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여기서 생각이 조금 바뀌었어요.

고기도 엄청 부드러워서 그냥 녹더라고요.

물론 속이랑 김치도 맛있었어요~

 

 

 

 

그리고 저를 감동으로 이끌어준 쟁반국수에요.

언제 마지막으로 먹어본지 기억도 나지 않네요.

엄청 큰 곳에 나오는데 장갑으로 비벼주시더라고요.

먹는데 참 편하게 부족할것 같으면 알아서 더 야채를 주시더라고요.

기분좋게 먹으면 더 맛있는데 친절하게 대해주셔서 즐겁게 먹고 왔답니다~

댓글
공지사항
Total
Today
Yesterday
«   2024/05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