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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콤한 아구찜 입을 즐겁게 해주네요

 

옛날에는 그렇게 좋아하지 않았는데 요즘엔 왜 맛있을까요?

세월따라 입맛이 변하는 것 같아요.

아구도 맛있지만 거기에 있는 콩나물까지 이제는 맛있더라고요.

갑자기 아구찜이 먹고 싶어서 어디서 사갈까 고민을 했어요.

 

 

그러다 사무실에서 아구찜이나 먹으러 가야겠다라고 했는데요.

동료분께서 맛있는 곳을 알고 있다며 소개해주더라고요.

역시 입소문 난 곳만큼 맛있는데는 없는 것 같더라고요.

근데 가격이 좀 비싸다는 생각을 하긴 했어요.

 

 

원래 가서 먹으면 전 같은 것도 나오는것 같은데요.

저는 포장해서 가지고 왔는데 이것 뿐이네요.

제가 별로 좋아하지 않는 것들이라서 먹지는 않았어요.

그냥 보여드리기 위해서 찍어 보았답니다~

 

 

 

드디어 그 맛있다는 아귀찜을 열어보았어요.

역시 콩나물이 제일 많은 것이 보이시죠?

그러나 사진에만 그렇게 보일 뿐이랍니다.

 

 

 

제가 지금까지 먹으면서 아구가 이렇게 많이 들어간 것은 처음봤어요.

역시 비싼 이유가 있더라고요.

고기가 정말 많이 들어 있어서 입이 너무 즐거웠답니다.

와이프도 이런 곳은 처음본다면서 그래서 가격이 좀 있구나라고 생각하더라고요.

 

 

 

동치미 국물도 이렇게 주셨어요.

역시 동치미도 먹지 않아서 패스하고 아구찜만 먹었어요.

둘이서 먹었는데 거의 다 먹었답니다.

먹다보니 조금씩 매콤한 맛이 올라오기 시작하더라고요.

 

 

 

 

양념장과 와사비도 이렇게 같이 싸주셨어요.

와사비 풀어서 간장에 찍어먹으니 더 맛있네요.

요즘 코를 쏘는 맛이 좋아서 양장피도 먹었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볶음밥 역시 빼놓을 수 없겠죠?

포장이라고 해서 볶음밥이 안되는건 아니랍니다~

저는 옛날에는 안되는지 알고 아예 안물어봤는데 이제는 꼭 챙겨와요.

같이 볶아서 먹어도 맛있지만 그냥 먹어도 괜찮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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