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카테고리 없음

타요 미끄럼틀 아기가 좋아해요

필살기쓰세요 2017. 8. 19. 20:49

타요 미끄럼틀 아기가 좋아해요

 

요즘 바람나서 맨날 놀이터나가자고 조르는 딸을 위해 하나 장만했어요.

원래도 있었지만 정말 어린아이가 타는 미끄럼틀이라서 너무 낮았거든요.

그냥 거꾸로 올라가도 올라갈 수 있는 그런 거라서요.

요즘 엄마가 몸이 좋지 않아서 집에서 놀으라고 사게 되었어요.

 

 

 

여기저기 많이 알아보았는데 파는 곳은 별로 없더라고요.

이것도 딱 한군데 있어서 직접가서 사왔답니다.

타요랑 키티미끄럼틀도 있는데 아무래도 타요미끄럼틀을 더 좋아할 것 같아서 이걸로 결정했어요.

박스가 정말 커서 안들어가서 뜯어서 가지고 왔답니다.

 

 

그래도 어떻게 꾸역꾸역 넣으니 들어가기는 하더라고요.

집으로 옮길때 좀 힘들기는 했지만요.

기다리지 않고 바로 가서 사올 수 있어서 좋았어요.

타요미끄럼틀 조립은 하나도 안되어 있기 때문에 집적 하셔야 한답니다.

 

 

 

스티커부터 바퀴와 핸들까지 직접 하셔야 해요.

드라이버로도 할 수 있겠지만 드릴이 있으면 더 편하게 할 수 있어요.

저희에는 드릴이 있어서 아주 쉽게 할 수 있었답니다.

핸들에 건전지도 넣어야 한다는걸 참고하세요.

 

 

 

앞부분이랑 양쪽 옆 부분을 조립하는게 조금 힘들었어요.

혼자서 하기에는 무리가 있으니 둘이서 하셔야 할 것 같아요.

키즈카페가면 맨날 문열고 들어가는 장난감만 타더니 잘 됬다고 생각했어요.

핸들 앞에 앉을 수 있도록 의자가 있는데 저희는 마지막에 초록색만 남아서 어디에 설치하는건지 헷갈렸답니다.

그래서 다시 살짝 풀어서 다시 조립을 했어요.

 

 

 

계단도 3개나 있으니 계단오르내리기를 좋아하는 따님에게는 딱이에요.

그런데 설치해서 몇 번 타다가 안본사이에 넘어졌네요.

조금 다치기는 했지만 크게는 아니라서 다행이었어요.

그 다음부터는 알아서 조심히 타더라고요.

 

 

 

 

계단에 올라가서 마구 흔드는데 정말 생각보다 튼튼하더라고요.

위에 올라가서 내려오려고 하지 않아요.

저기서 밥도 먹고 티비도 보면서 놀고 있네요.

첫날에는 잠도 안잔다고 방으로 들어오지도 않았어요.

 

 

 

 

의자에 앉아서 졸고 있는데 얼마나 흐뭇하면서 귀엽던지요.

그래도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까 정말 좋아요.

이런맛에 애기들 장난감도 사주고 하는게 아닐까요?

부모님께서 사주신다고 하셨지만 부담이 되실것 같아서 저희가 직접 샀답니다.

타요미끄럼틀가격이 만만치 않으니까요~

댓글
공지사항
Total
Today
Yesterday
«   2024/05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