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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치킨 레드콤 오리지널 반반


오랜만에 다시 교촌치킨을 먹었어요~

옛날에는 정말 많이 먹었는데 요즘엔 나름 관리한다고 저녁을 안먹거든요.

그러나 주말은 제외하고 평일에만 그래요.

왜냐하면 그래도 먹는 즐거움을 완전히 버릴 수 있기 때문이에요.



요즘 워낙 치킨집이 많아서 다양한 맛이 있잖아요.

그런데 교촌만에 특별한 맛이 있지 않나 싶어요.

저는 원래 교촌 허니콤보만 먹었었는데요.

회사 동료분들이나 친구들이 레드콤보도 맛있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얼마나 맛있을까 궁금해서 허니콤보로 레드랑 반반 달라고 했어요.

그런데 허니콤보로 반반은 안된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럼 반반이 되는 걸로 달라고 했더니 이렇게 생긴걸 주셨더라고요.

닭다리가 엄청 많이 들어 있어요.



제가 원리 허니콤보만 먹었던 이유는 교촌 오리지널은 뻑뻑한 살들도 있기 때문이에요.

닭다리랑 날개만 들어있어서 살들이 다 부드럽거든요.

그런데 다리만 나오는 것도 있더라고요.



양은 왠지 보기에는 허니콤보보다도 훨씬 많은 것 같더라고요.

저는 간장치킨을 좋아하는데 와이프는 약간 매운걸 좋아하거든요.

그래서 반반으로 시키긴 했는데 사실 저에게는 잘 안맞더라고요.

레드콤보가 그렇게 맛있다고 하는 사람들이 많던데 저는 별로 였어요.



차라리 허니콤보가 훨씬 더 맛있는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치킨도 남겼으니까요.

교촌은 무코팅, 무표백의 펄프지를 사용한다고 하네요.

종이 박스인데 왜 이걸 쓰는지 저도 모르겠네요.ㅋㅋ



웨지감자는 서비스로 받았답니다.

애기가 저녁에 잘 때 벨누르면 깨기 때문에 제가 직접 찾으러 갔거든요.

콜라 큰거나, 웨지감자 둘 중에 하나를 고르라고 하더라고요.

사실 저희 집에 지금 콜라가 엄청나게 많이 쌓여 있어서 웨지감자를 달라고 했어요.

감자가 제일 맛있네요~




그런데 박스는 큰데 그 밑에 함정이 있더라고요.

그만큼 꽉 차있는건지 알았는데 반 정도가 아래 비어 있더라고요.

그래도 내 돈 내고 먹은게 아니기 때문에 너그러히 이해했답니다~

이제 또 언제 먹을지 모르지만 다음에 또 만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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