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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식이두마리치킨 매운간장 매력적이야


요즘 치킨집이 정말 다양하게 많이 있어서 뭘 먹을까 항상 고민이 되는 것 같아요.

제가 모르는 곳에 또 다른 맛있는 치킨이 있을 것만 같은 기분이에요.

그래서 회사 동료들에게 맛있는 곳을 가르쳐달라고 했어요.

그랬더니 호식이두마리치킨에 매운간장치킨이 그렇게 맛있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안그래도 간장치킨을 좋아하거든요.

매운간장이라.. 어떤 맛일지 굉장히 궁금했어요.

그래서 오늘은 들은 것들 그대로 실행에 옮겨보았답니다.

세트메뉴에 매운간장이라고 써있는게 없어서 한마리만 되는지 알았어요.



그래서 저는 한마리만 시켰답니다.

그런데 나중에 알보고니 간장이랑 매운간장이랑 똑같다고 하시더라고요.

뭔가 손해를 본 기분이 들었어요.



이미 가지고 왔으니 어쩔 수 없이 눈물을 머금고 먹었어요.

호식이 두마리치킨은 하림 닭을 사용한다고 하네요.

대학 다닐 때 돈없어서 두마리 주는 곳에서 주로 먹었는데요.

그런데 여기는 또 처음 먹어보네요.



상당한 기대를 가지고 박스를 열었답니다.

위에 종이가 덮혀 있더라고요.

왜 이렇게 해놓은지는 저도 잘 모르겠네요.

이름은 정말 많이 들었지만 두마리라고 해서 뭔가 싼값하겠다고 생각을 가졌어요.

이래서 고정관념을 버려야 한다는게 맞는것 같아요.



뼈있는 걸로 매운간장치킨으로 시켰어요.

생각보다 닭이 정말 크더라고요.

뭐 작은거 두마리 주겠지 생각했는데 생각과는 틀리네요.



그리고 바로 맛을 보기 시작했어요.

뭔가 약간 교촌치킨과 비슷하지만 매콤함이 있어서 느끼하지 않은 맛이었어요.

그래서 와이프에게 이제 교촌치킨은 안녕이다라고 말해주었죠.

훨씬 딱딱하지 않고 부드러운데다가 매콤함이 살아 있더라고요.




진접 호식이두마리치킨이 어디있는지 찾아보니까 장현초 앞에 있더라고요.

진접에는 없는지 알았더니 제가 관심이 없었던거였나봐요.

저와 맞는 새로운 치킨을 찾아서 이제 또 한동안 이것만 먹게 생겼어요.

둘이서 한마리 먹었는데 딱 맞더라고요~

그래서 다음에도 한마리로 충분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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