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중국여행 선물 보이차 받았어요~


지인 분이 얼마전에 베이징으로 여행을 가신다고 하더라고요~

저도 홍콩이랑 상해는 가봤는데 베이징은 한 번도 못가봤네요.

두 번 가봤지만 제 사비로는 다시는 가고 싶지 않네요.

일단 음식이 저랑은 맞지 않아서 컵밥이랑 컵라면만 먹다가 왔어요.



해외에서도 음식을 잘 드시는 분들을 보면 부러워요.

그나마 제가 가장 많이 먹었던게 보이차가 아닐까 싶어요.

중국 사람들을 보면 뚱뚱한 사람들은 거의 없잖아요.

그게 식사 전과 후로 보이차를 마셔서 그런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나름 열심히 마셔 보았지만 단기간에 효과는 없었겠죠?

그래도 향이 은은한게 제 입맛에는 괜찮더라고요.

여행가면 선물사는게 가장 힘든 일인것 같아요.

그래도 생각해서 사왔다는 것에 감동을 받았답니다.

뒤에 알아볼 수 없는 글이 적혀 있는데요. 그중에 년, 월, 일은 알아보겠더라고요.

저게 유통기한이 아니라 제조일자겠죠?ㅋㅋ



포장을 뜯어서 열어보았더니 종이가 또 나오네요.

뭔가 고급스럽게 생긴 느낌이네요.

오래된 곳에서 만들었나봐요.

위에 숫자를 보니 백년이 넘은 것 같네요.



종이를 들춰내면 이렇게 알맹이들이 나온답니다.

은박지에 포장이 되어 있더라고요.

15개가 들어 있는데요.

어떻게 먹는지 설명을 안들었으면 그냥 씹어먹을 뻔했네요..



열어보니까 검고 동그란게 들어 있더라고요.

티백이 꼭 있어야 먹을 수 있겠더라고요.

처음에 뜨거운 물에 그냥 넣었다가 찌꺼기 때문에 못 마시고 버렸어요.



다이소에서 파는 티백에 넣어서 마시면 되더라고요.

하나를 넣어서 티백에 잘 싸주시면 되요.

그리고 뜨거운 물을 종이컵에 담아주시고요.

그 다음에 티백으로 포장한걸 넣어주세요.



그리고 조금 기다리면 완성이 된답니다.

향이 우러나면서 건강해지는 느낌이 든다고나 할까요?

물 부은지 얼마 안되서 조금 우러난 상태인데요.

종이컵 보다 큰 곳에 우려먹어야 할 것 같더라고요.

시간이 지나면 알이 완전히 풀리면서 완전 검은 색으로 변하더라고요.

텀블러 같은 곳에 우려먹어야 물 양이 맞을 것 같아요~

댓글
공지사항
Total
Today
Yesterday
«   2024/05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