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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도 칼국수 해물파전 깔끔해~


이번에 가족여행으로 서해를 다녀왔어요~

가족 여행이었지만 와이프의 배려로 하루는 낚시를 신나게 했답니다.

그리고 하루는 가족을 위해서 사용하기로 했어요.

태안 갔다가 남당항으로 해서 제부도, 대부도, 시화휴게소, 그리고 마지막으로 오이도까지 다녀왔어요.



원래는 제부도에서 밥을 먹고 오려고 했는데 애기가 자는 바람에 못먹었어요.

시화나래 휴게소가서 딸과 함께 연도 날렸어요.

저는 연날리기를 좋아하기 하는데 딸도 엄청 좋아하더라고요.

2살인데 뭔지나 알고 좋아하는 건지..



그리고 오이도 와서 밥을 먹었어요.

점심이었기 때문에 간단하게 칼국수나 먹어야겠다고 했어요.

역시 호객행위를 많이들 하시더라고요.

몰랐는데 길 주차선에 대면 주차비를 받더라고요.

저는 모르고 그냥 갈 뻔 했어요. 참고하세요~

어디를 가야하나 고민하다가 오이도 선착장에서 가장 가까운 곳으로 갔어요.



확실히 생각은 안나지만 할머니 뭐라고 써 있었어요.

원래 바지락 칼국수를 먹으려고 했는데 해물칼국수를 먹어보기로 했어요.

그리고 해물파전도 함께 시켰답니다.

먼저 반찬과 함께 보리밥이 나오더라고요.

옛날에는 정말 먹을게 없어서 먹었다고 하지만 지금은 별미로 먹잖아요.

저도 오랜만에 먹어봤는데 참기름과 고추장만 넣어서 비벼먹으니 맛있더라고요.



해물칼국수는 처음 먹어보았어요.

해물이 정말 많이 들어있더라고요.

새우도 한마리 들어있고 조개가 정말 많이 있었어요.



사장님께서 애기가 있으니 전혀 안맵게 해주시냐고 여쭤보시더라고요.

나중에 말씀하셨는데 저희 딸과 3개월 차이나는 자녀가 있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저희의 마음을 아주 잘 아셨던것 같아요.



칼국수 국물에 밥이랑 말아서 주었어요.

정말 잘 먹는게 너무 이쁘더라고요.

그리고 사장님께서 칼국수는 좀 칼칼해야 맛있다고 따로 고추다진걸 주셨어요.

확실히 넣으니까 맛있기는 하더라고요.



그리고 와이프가 먹고 싶다고 해서 해물파전도 시켰어요.

정말 두껍게 잘 만드셨더라고요.

저도 집에서 부침개를 두껍게 만들어보려고 시도 해봤는데 실패했어요.

사장님도 굉장히 친절하시고 전망도 정말 좋더라고요.

맛있게 식사하고 오이도선착장에서 시장 구경하고 집으로 돌아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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