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오남 공룡뼈감자탕 놀이방 있어요~


오남리는 작아서 그런지 아이들을 데리고 갈만한 곳이 잘 없는 것 같아요.

조카와 딸을 데리고 수영장에 다녀왔어요.

물놀이 하면 배고픔이 많이 느껴지잖아요.

그래서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가 공룡뼈감자탕으로 갔어요.



진접에 이바돔감자탕도 있는데 거기는 정말 너무 커서 못갔어요.

딸이 아직 두살이라서 큰 애기들 있으면 놀기 힘들것 같서요.

저번에 저녁시간에 한 번 왔는데 자리가 없어서 그냥 돌아간적이 있어요.

사실 맛은 그렇게 있지는 않다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처음보다는 많이 맛있어 졌다고 하더라고요.

사람마다 입맛이 달라서 그런지 제 입맛에는 괜찮더라고요.

사실 감자탕이 다 거기서 거기 아니겠어요?

여기는 방도 있어서 가족끼리 오면 저곳에서 먹어도 된다고 해요.



메뉴는 다양하게 있는데요.

그래도 감자탕 집에 왔으니까 당연히 소자리로 시켰답니다.

여기는 세트메뉴도 있더라고요.

불쭈꾸미도 있는데 먹어보고 싶었지만 남을 것 같아서 그냥 감자탕만 먹었어요.



그리고 점심메뉴도 있어요.

또 추가메뉴도 있어서 부족한 것들만 따로 시켜먹을 수 있어요.

저희는 소자먹고나서 뼈추가를 하려고 했는데 배불러서 못했어요.



기본적으로 이러한 것들이 나오는데요.

아무래도 깍두기와 김치가 맛을 좌우하지 않겠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깍두기가 더 맛있었어요.



메인인 감자탕이 나왔어요.

소자시켰는데 정말 조금 나온다고 생각했는데요.

그러나 여기에는 반전이 있었답니다.

바로 깊이가 아주 깊은 냄비에 나오기 때문에 그렇게 느껴진거였어요.

보통은 불판위에 놓으면 위로 올라오는데 여기는 쑥 내려가더라고요.



정말 조금 준다고 생각했는데 먹다보니 계속 나오더라고요.

라면사리도 함께 넣어서 먹었어요.

요즘 감자탕면이 새로 나와서 먹어봤는데 역시 진짜 감자탕은 못따라오죠.

그리고 마지막으로 볶음밥까지 먹었어요.



제가 이곳에 온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이 놀이방 때문인데요.

아이들이 노는게 눈으로 보여서 안심이 되더라고요.

어떤 식당은 보이지 않는 곳에 놀이방이 있기도 하잖아요.




놀이방도 넓어서 아이들도 많이 놀 수 있겠더라고요.

저희가 갔을 때는 시간이 애매해서 아무도 없었어요.

한쪽에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것도 틀어져 있더라고요.

오남에서 아이들 데리고 식당 가려고 한다면 여기가 가장 좋은것 같아요.

저도 애기를 낳기 전까지는 몰랐는데 요즘엔 맛없어도 놀이방있는 곳만 찾아다닌답니다~


댓글
공지사항
Total
Today
Yesterday
«   2024/05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