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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유기농 과자 순수현미
저희 딸이 과자를 처음에 먹기 시작할 때 정말 신기했었는데요.
이제는 그냥 무감각해지더라고요.
어른들이 먹는 웨하스나 새우깡 같은 것도 그냥 씹어먹죠.
역시 돌지나고 나니까 크게 신경안쓰이더라고요.
돌 전에는 그런일은 상상도 하지 못했지만 어쩔 수 없더라고요.
생협이라는 곳에서 사주고 있는데요.
순수현미라는 과자를 주로 많이 먹이고 있어요.
여러가지 종류가 많기는 하던데 와이프가 이걸 많이 사주더라고요.
곡물있는 것도 있는데 그것도 잘 먹기도 해요.
아이의 성자단계별 맞춤쌀과자라고 해요.
9개월 부터 먹일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저희는 돌때부터 과자를 먹이기 시작했어요.
요즘엔 밥 대신 까까 달라고 난리가 아니랍니다.
저는 그러면 안되는 줄 알지만 거절을 잘 못하게 되는 것 같아요.
그래서 와이프가 중간에서 안된다고 말하더라고요.
요즘엔 눈치가 있어서 엄마한테는 안그러고 저한테만 그래요.
아기과자 종류는 많지만 저희가 먹이는 것은 딸기맛과 블루베리맛이 있어요.
다른 맛도 있었던거 같은데 정확하게 기억이 나지는 않네요.
먼저 국내산 통곡물을 사용했다고 해요.
또 합성첨가물 밀가루가 들어가지 않았다고 해요.
가장 중요한 튀기지 않은 과자라서 몸에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아래아띠라고 적혀있던데 그게 무슨말인지 몰랐어요.
알고보니 순우리말을 풀어놓은 거더라고요.
아래아는 천사라는 뜻이고 아띠는 친구라는 말이래요.
좋은 말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이렇게 뜯어보면 과자가 들어있는게 보이시죠?
한 번에 다 줘버리면 안되기 때문에 애기 접시에 덜어준답니다.
한 번에 많이 주면 흥미를 잃고 먹지 않으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조금씩 자주 주고 있어요.
길쭉하게 스틱형으로 생겨서 애기가 잡고 먹기 좋아요.
그래서 아이들 소근육 발달에도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처음에 잡고 먹을 때 손에 잡고 있는 쪽은 먹지 못하더니 이제는 아주 잘 먹는답니다.
아기과자로 무엇을 먹어야하나 고민이 많으실텐데 순수현미 유기농과자를 먹이는 것도 괜찮을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