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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접 매운족발 갑이다

필살기쓰세요 2017. 10. 19. 18:57

진접 매운족발 갑이다


옛날에 어머니께서 매운족발을 많이 해주셨는데요.

갑자기 그게 생각나서 먹고 싶더라고요.

그런데 마땅히 어디에서 먹어야 할지 모르겠더라고요.

보통은 이런걸 잘 팔지 않기도 하지만 있다고 해도 생각보다 좀 비싸더라고요.

그러나 먹고 싶은건 먹어야 하는 성격 탓에 먹고 말았어요.



매운족발을 시켜먹기는 처음이었는데요.

걱정했던 것과 다르게 정말 잘 나오더라고요.

그냥 족발이랑 세트로 시키면 더 저렴하긴 한데요.

그래도 먹을 만큼만 시키는게 좋을것 같아서 매운족발만 시켰어요.



여러가지가 나왔는데요.

소스는 다 안뿌려져 있고 조그만 통에 오더라고요.

하나씩 풀면서 같이 포장되어 있는 곳에 넣으면 되세요.



워낙 통이 많이 오다보니 다 푼다음에 넣으면 뭘 넣어야 할지 헷갈릴 수 있어요.

저희도 처음에 헷갈려서 고민했었답니다.

같이 포장되어 있는게 맞겠지 하고 넣으니까 맞더라고요.



그리고 막국수도 함께 나오는데요.

막국수도 마찬가지로 이렇게 함께 들어있어요.

안에 들어있는건 다 넣으시면 되세요.



겨자와 소스가 있으니 다 넣으세요.

그리고 육수는 따로 취향에 맞게 넣어주시면 될 것 같아요.

면이 처음엔 잘 섞여서 장갑을 끼고 비벼주었답니다.



그러니 이렇게 맛있는 막국수가 완성되었어요.

족발이나 보쌈을 시키면 제가 제일 좋아하는게 막국수에요.

어떤 곳은 메인보다 더 맛있기도 하죠.



저희는 순살로 되어있는 것을 시켰는데요.

먹기 좋은 크기로 되어 있어서 좋았어요.

삶은게 아니라 구운것 같더라고요.


그래서인지 시간이 좀 오래 걸리기는 했어요.

나중에는 좀 시간을 넉넉히 두고 시켜야겠네요.

제가 먹은곳이 어디인지 궁금하시죠?

진접 족발집이 워낙 많다보니 어딘지 생각이 안나네요.

전단지보고 시킨거라 사진보시고 비슷하게 생긴곳이 있으면 바로 그곳일거예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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