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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 보쌈은 여기가 갑인듯?

필살기쓰세요 2017. 11. 4. 18:44

장현 보쌈은 여기가 갑인듯?


점심만 되면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저도 이런 고민을 정말 많이 해요~

왠지 오늘은 뭔가 맛있는게 먹고 싶은날이 있잖아요?

그런데 뭘 먹을지는 생각이 안날때 답답하실거예요.

그래서 제가 오늘 장현 보쌈정식 먹은 곳을 말씀드리려고 해요.





점심특선으로 점심시간 때 먹을 수 있어요.

그러나 아쉽게도 혼자서는 세트정식을 드실 수 없답니다.

왜냐하면 기본 2인분 이상만 되기 때문이에요.

같이 갈 사람이 없어서 실망하셨나요?

그러나 보쌈정식의 경우에는 혼자서도 드실수 있답니다~



저는 가끔 싸가서 집에서 먹기도 하는데요.

애기가 아직 어리기 때문에 어디로 들어가는지 모르기 때문이에요.

특히 밖에서 밥먹을 때는 더 그런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이녀석이 눈치는 빨라서 알고 그러는것 같아요.



그래도 뭐 어쩌겠어요..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가 가기 때문에 맞춰줄 수 밖에 없게 되죠.

그리고 사실 해달라는거 해주면 안된다는걸 알지만 울때는 마음이 아프니까요.

역시 아빠는 딸바보라는 말이 틀린 말이 하나도 없네요.



우선 딸을 먹저 밥을 먹여야 조용해지겠죠?

여기에 된장국이 나오는건 맵지 않아서 애기들도 먹일 수 있어요.

가끔 된장국이 약간 매콤하게 나오는 곳도 있는데 여기는 그렇지 않아서 좋아요.

그러나 애이가 없었다면 그래도 조금 매콤한 된장국이 더 맛있기는 하죠..



이렇게 그릇에 공기밥하나 시켜서 말아주면 된답니다.

이날은 장모님을 모시고 가서 거의 다 봐주셨어요.

제가 봐도 힘든데 얼마나 힘드시겠어요.

그래서 제가 후다닥 먹고 식사하시라고 애기를 봤답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쟁반국수에요.

여기 막국수는 물막국수 밖에 없으니 혹시 착각하시면 안되요.

저는 이런걸 막국수라고 생각해와서 가끔 잘못말하기도 해요.

그러면 사장님이 다시 한 번 물들어간거 찾는거 맞냐고 여쭤보시더라고요.

저 같은 분들이 많이 있었나봐요~



마지막으로 아주 정갈하게 보쌈이 나온답니다.

김치와 함께 싸먹으면 이런맛이 세상에 또 어디있겠어요?

장현 보쌈집들 중에서는 최고가 아닐까 생각해요.

저도 우연히 와서 먹게된 이후로 계속해서 찾게 되네요.




그리고 마지막 후식으로 수정과를 가져다 주세요.

요즘 대부분이 후식을 셀프인데 여기는 친절하게도 직접 가져다주시더라고요.

기분좋게 식사하고 먹는 수정과 한 잔이 정말 최고더라고요.

진접 장현에서 점심메뉴 고민하고 계시다면 여기 한 번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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