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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접 야식 달콤한 닭강정

필살기쓰세요 2017. 11. 8. 18:44

진접 야식 달콤한 닭강정


저녁에 갑자기 출출해질 때 있으시죠?

저도 갑자기 출출해서 와이프에게 물어보니 자기도 그렇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닭강정이 생각났어요.

정말 오랜만에 먹어본 것 같네요.

저희 본가가 광릉내에 있는데 애기 낳고 조리할 때 먹었던게 마지막인것 같네요.



뒤돌아보면 시간이 정말 빠르게 흘러간것 같아요.

그게 벌써 2년이 다되어가니까요.

오랜만에 갔더니 그 사이에 옛날통닭이랑 매운족발도 생겼더라고요.

여기는 직접 찾으러 가야한다는 단점이 있어요.

그래도 맛있으니까 찾아올 수 있겠죠?



처음 생겼을 때 제가 잘못 먹은건지 딱딱해서 그 이후부터는 안먹어야겠다고 생각했는데요.

우연히 와이프가 닭강정을 먹고 싶다고 해서 속는셈치고 먹었죠.

그런데 제가 먹었던 닭강정이 맞나 싶을 정도로 맛있더라고요.

그래서 자주 먹었답니다.

와이프도 엄청 좋아해서 한동안은 치킨대신 이것만 먹었죠.



큰 박스가 있고 작은 박스가 있는데요.

위에 보시는게 큰 박스에요.

사이사이에 떡도 들어 있답니다.

뚜껑이 잘 안닫힐 정도로 많이 담아주셨어요.

컵강정도 있던데 학생들이 많이 먹을 것 같더라고요.



미리 해놓는게 아니고 시키면 그때 튀겨주시더라고요.

보통은 먼저 만들어 놓고 주는 경우가 많은데 말이죠.

그래서 뜨거울 수 있으니까 조심하셔야 해요.

저도 오랜만에 먹어서 그런지 감을 잃어서 한입에 넣었다가 뜨거워서 혼났네요.



그리고 이건 무엇일까요?

고추만두튀김인데요.

와이프가 닭강정보다 더 좋아하는 거예요.

2개에 천원이라서 두개씩 먹으려고 4개를 삿는데요.

저는 하나도 못먹고 와이프가 다 먹어버렸어요.



그래도 전혀 티내지 않고 와이프 주려고 삿다고 했죠.ㅋㅋ

이미 먹을걸 뱉어내라고 할수도 없는거니까요.

저도 솔직히 하나 먹고 싶었는데요...

그래도 와이프를 사랑하니까 먹는것만 봐도 좋답니다~




그리고 치킨무는 요즘에 플라스틱 통에 많이 나오잖아요.

그런데 여기는 옛날처럼 봉지에 담겨 있답니다.

그래서 접시에 담아주면 되요.

치킨무는 약간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 수 있으니 하나 더 달라고 하면 주실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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