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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 황제짬뽕 단체로 먹었어요

필살기쓰세요 2017. 11. 10. 18:44

구리 황제짬뽕 단체로 먹었어요


오늘 점심은 밖에 나가서 먹기로 했어요.

맨날 사무실에서 백반을 먹는데 오늘은 특별한 날이니까요.

그래서 단체로 갔는데 방이 있어서 다행이 다같이 먹을 수 있었어요.

16명이었는데 딱 들어가더라고요~

양쪽 끝에 앉으면 2명 정도 더 들어갈 수 있겠더라고요.



돌다리쪽에서 골목에 들어와있어서 찾기가 힘드실 수 있는데요.

어떻게 설명하기가 좀 어렵긴 하네요.

이곳 이름이 황제짬뽕이라는 곳이에요.

탕수육과 볶음밥이 맛있는 곳이라고 간판에 적혀 있네요.

이름이랑 뭔가 앞뒤가 안맞은 느낌이었어요.



그래도 저는 당연히 짬뽕으로 먹었어요.

종류가 정말 다양하게 있더라고요.

제가 시킨건 불고기짬뽕이라는 건데요.

이런게 있었는지 몰랐어요.

보통 짬뽕의 경우에는 해물을 위주로 하는데 말이죠.

어떤 맛일까 너무 궁금했답니다.

약간 맵기 때문에 매운걸 잘 못드시는 분들은 안드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같이 가신분들 중에는 짜장면을 시키신 분이 계셨는데요.

일반 짜장면이랑은 뭔가 달라보이시죠?

이건 쟁반짜장이기 때문이에요.

보통 쟁반짜장은 2인 이상부터 되는데 여기는 1인분도 가능하더라고요.

저는 직접 안먹어봐서 확실히 모르겠지만 괜찮다고 하시더라고요.



저희가 한 번에 많이가서 음식이 나오는데 시간이 오래 걸렸어요.

사장님이 미리 시키라고 하셨는데 제가 가서 하겠다고 했거든요.

시간이 좀 걸릴거라고 하셔서 얼마나 걸리겠어했는데 정말 오래걸리기는 하더라고요.

거기다가 사람들마다 각자 다른걸 시켰기 때문이죠.



그리고 탕수육도 종류가 세가지가 있었는데요.

저희가 먹은건 인절미 탕수육이었답니다.

옛날 찹쌀탕수육 같은 맛이더라고요.

평소에 먹는 것 보다는 확실히 쫄깃하기는 했어요.



그리고 중국집에서 빠지면 서운한게 있잖아요?

바로 군만두인데요.

이렇게 많이 하면 보통 그냥 주시는데 안주시더라고요.

그래서 말씀드렸더니 그때서야 주겠다고 하시더라고요.

뭔가 마지못해 준다는 느낌을 받았네요.

그리고 대부분이 친절하지 않아서 뭘 달라고 하기도 눈치가 보이더라고요.

그래도 맛은 없지 않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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