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카테고리 없음

통큰 블럭 장난감 동물 친구들

필살기쓰세요 2017. 11. 18. 18:44

통큰 블럭 장난감 동물 친구들


주말에 와이프와 딸, 그리고 저까지 가족과 함께 롯데마트에 다녀왔어요.

사실 햄버거를 먹기 위해 간거였는데요.

그런데 갑자기 장난감을 사주고 싶더라고요.

지금 22개월인데 1년 전쯤에 갔을 때와는 상당히 다르더라고요.

구리 토이저러스라고 엄청 큰 장난감 가게가 있거든요.



장난감들을 아이들이 체험도 해볼 수 있도록 해놓았어요.

지나가는거마다 만져보고 가더라고요.

정말 많이 컷다고 생각을 했어요.

그런데 이상하게 사달라고는 하지 않더라고요.

어렸을때부터 키즈카페를 가봐서 그런지 가지고 놀고 놔두고 오는거라고 생각하나봐요.



무엇을 사줄까 고민하는데 집에 있는 것들도 많이 있더라고요.

그러다가 딸이 요즘 블럭에 관심이 있었다는게 생각났어요.

친척오빠가 있는데 거기가면 블럭을 가지고 놀더라고요.

블럭 놀이는 38개월 이상이라고 적혀있지만 그래도 사줬어요.



통큰 블럭은 종류가 많이 있었는데요.

가장 흥미를 끌 수 있는 동물친구들이 좋을 것 같더라고요.

사자와 악어, 기린, 코끼리, 북극곰이 들어 있어요.



따라만들 수 있도록 그림도 있더라고요.

나름 열심히 따라한다고 했지만 어렵더라고요.

저는 약간 창의력이 부족하지만 따라하는건 잘 하거든요.

오랜만에 블록놀이를 하니 옛날 생각도 나더라고요.



제가 어렸을때와는 많이 발전된것 같더라고요.

저는 네모난 모양밖에는 없었던걸로 기억하거든요.

포장을 뜯어보면 스티커도 직접 붙여야 한답니다.

이건 제가 잘 못하는 부분이라서 와이프에게 부탁했어요.



이건 제가 만든게 아니고 와이프가 만든건데요.

사진에는 없는데 그냥 만들어본거라고 하네요.

블럭으로 동물원을 표현하거라고 하는데 정말 그럴싸 하더라고요.

부러움의 눈으로 쳐다보았습니다.



그리고 저는 그림에 나와있는데로 똑같이 만들기만 해줬어요.

악어떼노래를 좋아하는 딸은 역시 악어를 가장 좋아하더라고요.

저기 미끄럼틀 있는거에 악어를 태워주었는데요.

딸이 자기도 탄다고 발로 밟으려고 해서 당황했어요...



그리고 이건 코끼리네 인데요.

블록을 만들다보니 스티커가 여기저기 안맞는 곳에 붙어 있더라고요.

그리고 그림과는 살짝 다르거나 블럭이 없는 경우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저도 열심히 찾아보았지만 없어서 그냥 비슷하게만 만들었어요.

아빠가 만들었다고 좋아하는 딸을 보니 저도 흐뭇한 하루였답니다~


댓글
공지사항
Total
Today
Yesterday
«   2024/05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