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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 불백 점심으로 수농이네

필살기쓰세요 2017. 11. 14. 18:44

구리 불백 점심으로 수농이네


백반만 먹다가 요즘 밖에 나가서 먹으니 너무 좋네요.

점심에 뭘 먹어야 잘 먹었다고 소문이 날까라고 생각을 하게 되는데요.

얼마전에 동료가 먹고 왔는데 정말 괜찮은 곳이 있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메뉴가 뭐냐고 물어봤더니 불백이라고 하더라고요.




저는 고기라면 다 좋아하기에 바로 찾아갔어요.

위치를 설명하기 힘든데 골목에 있어요.

조금은 찾기 힘들기도한데 잘 보시면 찾을 수 있어요.

이름이 좀 특이하는데요.

고기굽는 멋진오빠 멋진녀석 수농이네랍니다.



9명이서 갔는데 자리도 넉넉하게 있더라고요.

반찬은 기본적으로 주는데요.

먹다가 부족하면 추가반찬 셀프코너가 있답니다.

여기는 모든 음식을 재사용하지 않는다고 하니 깨끗한 느낌이에요.



점심특선으로 불백과 찌개도 함께 나와요.

밥도 엄청 많이 주시더라고요.

고기도 정말 많이 나오고요~

숯불에 굽는 고기 맛이 난답니다.

그리고 오징어 젓갈도 너무 맛있어서 계속 갖다 먹었어요.



원래 고기집이라서 그런지 고기가 정말 잘 구워져 나오더라고요.

숯 냄새도 은은하게 나서 더 깊은 맛이 느껴져요.

동료분이 약간 광릉불고기랑 비슷한 느낌이라고 하더라고요.

저는 한 번도 안가봐서 모르겠지만 너무 괜찮더라고요.



김치찌개도 함께 나오는데 고기도 듬뿍이더라고요.

원래 김치찌개 먹으러 갈까 했었는데 여기로 오길 잘한것 같아요.

가격도 6천원 밖에 안해서 정말 싸다고 생각했어요.

요즘 국밥도 7천원 이상하는데 말이죠.




점심은 11시30 분 부터 3시까지라고 하네요~

직화불고기랑 김치찌개, 직접구운김, 밑반찬 3개라고 적혀있는데 김치까지 4개에요.

그리고 부추전이랑 쌈채소가 나온답니다.

밥은 당연히 나오는 거구요~

부추전에는 오징어도 들어 있더라고요.

요즘 오징어가 엄청 귀하다고 하던데 아낌없이 주시네요.



김이 너무 귀엽데 담겨있어서 사진을 찍어봤어요.

이제는 추억이 되어버린 물건이네요.

구리 점심메뉴로 고민이라면 여기가 좋을 것 같아요.

저도 한 번 가보고 반해서 나중에 또 가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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