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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 영어책 팝업북으로 신나게

필살기쓰세요 2017. 11. 20. 18:44

유아 영어책 팝업북으로 신나게


저희집에 이제 22개월인 딸이 있는데요.

요즘 부쩍 영어에 대해서 관심이 많아져서 책을 사줬어요.

책을 엄청 좋아하는데 한글로 되어있는 유아전집 밖에 없어서요.

그런데 제가 영어를 정말 못하는데 이걸 어떻게 읽어줘야 하나 걱정이 많았어요.



애기들은 동물을 좋아하는 것 같아서 동물들이 있는 것으로 골랐어요.

토이저러스 갔는데 책이 정말 많이 있더라고요.

저는 책에 별로 관심이 없어서 장난감만 딸이랑 가지고 놀고 있었거든요.

역시 엄마가 교육적이라 그런지 책을 들고 오셨더라고요.



토끼가 먼저 나오는데요.

토끼의 귀가 튀어나온답니다.

역시 토끼는 당근을 좋아해서 그런지 당근그림도 같이 나와있어요.

생각해보면 토끼하면 흰색만 생각나는데 그림에 회색도 있더라고요.



다음은 햄스터가 있는데요.

저는 팝업으로 나오는게 운전대인지 알았네요.

그런데 자세히 보니 쳇바퀴라는걸 깨달았네요.

아직 너무 어려서 햄스터를 모르기에 찍찍이라고 가르쳐 줬어요.



그리고 고양이가 나오는데요.

동네에서 고양이를 자주 보기에 잘 알더라고요.

야용이라고 말하는데 얼마나 귀엽던지요.

그런데 동물 울음소리가 우리나라랑은 다르더라고요.



또 강아지도 많이 나온답니다.

저희 딸은 강아지를 좋아하는데 가까이 가는건 싫어해요.

멀리서나 제가 안아줘야 울지 않고 멍멍이라고 말해요.

보는 것만 좋아하지 만지는건 아직 무서워 하더라고요.



다음으로 물고기가 나온답니다.

큰 물고기와 작은 물고기가 있네요.

요즘에 상어가족에 다시 빠져서 물고기를 엄청 좋아해요.

그래서 그런지 물만 보면 뛰어들어가려고 해서 힘들어요...



유아 팝업북 중에서 영어로 되어있는건 우리나라에서도 많이 나오잖아요.

그런데 이건 미국에서 들어온것 같더라고요.

들어온지 1년은 넘어서 그런지 가격은 US달러보다는 싼것 같네요.

버전도 여러가지가 있어서 하나씩 끝내가면서 사줘야겠네요.

무슨 말인지도 모르고 가끔은 거꾸로 보면서 책은 엄청 좋아하는거보면 참 신기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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