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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남플라워가든 키즈카페 펜션

필살기쓰세요 2017. 11. 22. 18:44

오남플라워가든 키즈카페 펜션


휴가를 받았는데 날씨가 추워서 애기를 데리고 갈만한 곳이 없더라고요.

요즘 급격히 날씨가 추워져서 말이죠.

아직 애기가 2살이라서 야외활동은 무리가 있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열심히 찾아보았죠.

실내를 가야하기에 찾아봤는데 오남에 이런곳이 있더라고요.



오남초등학교 뒤쪽 골목으로 올라가면 있어요.

송어회집이 있는데 오남에 사시는 분들이라면 다 아실거예요.

저희가 11시쯤 갔는데 입구가 이렇게 생겼더라고요.

문을 닫았나 싶어서 들어가보니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계시더라고요.



지금 문 연거맞냐고 여쭤보니 맞다고 하시네요.

일단 사람이 아무도 없어서 좋았어요.

아직 어려서 너무 많은 곳에 가면 치이게 되더라고요.

여기는 난을 전시하기도 한다고 해요.



오픈시간이 10시 30분 부터였어요.

종료는 7시에 한다고 해요.

36개월이하의 어린이는 보호자가 반드시 동반하셔야 한답니다.

저희 애기는 아직 22개월이기에 제가 함께 들어가서 놀았답니다.

언제쯤 혼자서 잘 놀 수 있을까 생각해요.



엄청크지는 않지만 여러가지가 있답니다.

사장님 내외분도 엄청 친절하셔요.

저희가 갔을 때는 아무도 없어서 정리가 아주 잘 되어 있었답니다.



그리고 위에 사진을 보면 에어바운스에 바람이 안들어가 있는데요.

저희가 오니까 바로 틀어주시는데 정말 금방되더라고요.

요즘 방방이를 좋아하는데 그건 없어서 약간 아쉬웠어요.

저기 위에 올라가서 뛰라니까 안간다고 하더라고요.



집에 있는 장난감들이 정말 많이 있었어요.

인형이랑 주방놀이랑 뽀로로 카트까지 다 있네요.

물론 야채놀이도 있고요.

그래서 그런지 많은 흥미를 가지지는 않더라고요.



RC카도 있는데 저건 안좋아하더라고요.

아직 어려서 그런지 직접 밀어주는 것을 좋아해요.

그래서 지붕카면 열심히 밀어주었답니다.



볼풀장도 있는데 저기서도 잘 안놀더라고요.

지붕카에 꽂혀서 그것만 열심히 타고 왔답니다.

정글짐을 좋아하긴 하던데 이날은 별로였나봐요.



키즈카페인만큼 당연히 커피도 있어요.

아메리카노 먹었는데 진하게 해달라고 하니까 정말 괜찮더라고요.

커피뿐만 아니라 여러가지 식사도 있답니다.



오남 플라워가든 키즈카페는 식물원과 같이 운영되는 곳이에요.

식물원 안에 아이들이 놀 수 있는 장소를 만들었다고 보면 된답니다.

정말 다양한 식물들이 많이 있더라고요.



꽃도 많이 피어있어요.

추울까봐 걱정했는데 식물원이라서 아무래도 온도에 민감하기에 조절을 잘 해놓으셨더라고요.

들어가서 잠바를 입고 있으면 더울 정도였어요.



커미나무도 있고 특히 난이 가장 많이 있었어요.

여기는 바로 위에 펜션과 함께 운영되는 곳인가봐요.

같은 사장님인지는 모르겠는데 길이 연결되어 있었답니다.

여름에는 수영장도 함께 운영되는 오남펜션이라서 나중에 다시 한 번 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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