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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피아노 드럼 장난감

필살기쓰세요 2017. 11. 24. 18:44

아기 피아노 드럼 장난감


문화센터 같이 다니는 친구집에 피아노가 있는데 엄청 좋아한다고 하더라고요.

아빠 마음에 좋아하면 다 사주고 싶은것 같아요.

그런데 할아버지랑 할머니가 장난감 사주고 싶다고 하신게 생각났어요.

사실 제가 사는게 제일 좋기는 하지만 사주시는 기쁨이 있다고 하더라고요.

저번에 미끄럼틀도 비싸서 제가 샀는데 서운했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할아버지와 할머니를 모시고 장난감 가게로 갔어요.

친척오빠가 있는데 할아버지랑 자주가서 단골이 됬다고 하더라고요.

아기 피아노 장난감 종류가 많이 있는데 무엇을 고를지 모르겠더라고요.

뽀로로도 있고 콩순이도 있었어요.

그런데 제가 고른건 빨간코알루 피아노랍니다.



아이들이 뽀로로나 콩순이를 더 좋아할것 같은데 왜 그랬냐고요?

그건 드럼이 없고 피아노랑 마이크만 달려 있더라고요.

저번에 저랑 둘이서 키즈카페 갔을 때 아기 드럼 장난감도 잘 가지고 놀아서 사줘야겠다고 생각했었거든요.

역시나 드럼을 제일 좋아하더라고요.



이렇게 드럼채도 2개가 있어요.

아빠도 같이해라고 말하는데 얼마나 귀여운지 몰라요.

자기는 손으로 드럼을 그냥 누르더라고요.

4개 드럼의 소리가 각각 다르게 나온답니다.

손으로 눌러도 소리가 나와요.



그리고 제가 제일 신기했던 마이크에요.

안될줄 알았는데 마이크처럼 소리가 나더라고요.

그런데 에코는 나오지 않는답니다.



마이크를 이어폰 처럼 꼽기만 하면 되세요.

너무 마이크에 대고 저녁에 소리지르길래 뽑았더니 다시 껴달라나요.

마이크 소리는 음량 조절이 안되거든요.



처음엔 켜는 방법도 모르더니 이제는 혼자 끄고 키고 해요.

음량은 제가 들어봤을 때는 3단계로 조절이 되는 것 같아요.

엄마가 피아노는 너무 시끄러울 것 같다고 했는데 소리조절이 되서 다행이에요.

안그랬으면 한소리 들을 뻔했는데 말이죠.



또 한가지 뽀로로 보다 제가 빨간코알루 피아노 장난감을 고른 이유는 의자 인데요.

이건 등받이가 있지만 뽀로로는 등받이가 없더라고요.

할머니께서도 이게 더 튼튼해 보이고 안전할 것 같다고 이걸로 하라고 하시더라고요.

그런데 이게 조금 더 비싸답니다.

많이는 아니고요~



건전지가 들어있지 않았는데요.

건전지는 엄청 큰건 아니고 그것보다 약간 작은거예요.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시계같은 곳에 들어가는게 아니에요.

사이즈 말 맞춰서 사셔야 한답니다.

저는 그냥 그자리에서 포장을 뜯어서 건전지를 넣었어요.




빨간코알루는 처음보는 것 같은데요.

캐릭터보다는 저희 딸이 좋아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어서 좋더라고요.

동요도 여러가지가 있고 클래식음악도 나온답니다.

혼자 피아노치고 드럼치고 마이크로 노래까지 부르는게 잘 사준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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