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퍼즐 가방 콩순이~

아기 퍼즐 가방 콩순이~

얼마전 손녀 장난감 사주신다고 할아버지와 함께 장난감가게에 다녀왔는데요.

직접 가서 보니 큰것들은 가격이 조금 되더라고요.

저희가 사는건 상관없지만 너무 비싸면 부담이 되실것 같아서 걱정이 되더라고요.

그래서 요즘 콩순이를 좋아하는 딸을 꼬셔서 미니 가방 퍼즐을 골라주었답니다.

그리고 상어가족 스티커도 하나 주니까 좋다네요.

한동안 또 상어가족을 좋아하더니 요즘은 또 콩순이를 좋아하네요.

그중에서도 보는 것만 본답니다.

맨날 보는거 또 보면서 지겹지도 않나봐요.

엄마는 집중하면 눈을 깜빡이지 않아서 눈물 흘린다고 걱정하네요.

그래도 좋아하니까 어쩔 수 없네요..

집에 와서 포장을 뜯어보니 4개가 들어있네요.

과연 퍼즐을 할 수 있을까 의심도 스러웠는데요.

역시 아직은 하기에는 무리가 좀 있더라고요.

제가 직접 맞춰주면 다시해달라고 다 빼낸답니다.

네개 중에서도 이걸 가장 좋아하네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엉뚱발랄 콩순이 등장인물은 새요인데요.

저기 왼쪽에 핑크색 부엉이가 바로 콩순이 세요이에요.

말하는게 너무 귀엽고 마술도 쓰더라고요.

딸이 보는거 옆에서 보고 있으면 저도 어느새 집중하게 되더라고요.

아기퍼즐이라서 어렵지 않게 되어 있더라고요.

조각도 8개로 되어 있답니다.

나중에 크면 혼자서도 척척 잘 하겠죠?

그래도 욕심에 잘 했으면 하는 마음이지만 시기가 있는 거니까 기다려야죠~

뒤쪽에는 숫자가 적혀 있는데요.

콩순이는 어떻게 보면 교육적인것 같기도 하고 사고뭉치 같기도 해요.

그래서 엉뚱발랄콩순이라는 말을 붙였나봐요~

요즘 숫자에 대해서도 관심을 보이고 있는데요.

맨날 과자 줄 때 두개줄게요라고 해서 그런지 두개를 알더라고요.

이제는 자기가 두개주세요라고 말을 하더라고요.

23개월인데 말이 좀 빠른편이라고 주위에서 많이들 말씀하시더라고요.

콩순이 미니가방퍼즐은 종류가 여러가지가 있더라고요.

조각도 순서대로 되어 있는걸 지금 알았네요.

집중력과 창의력을 올려줄 수 있을 것 같네요.

자기도 여자라고 가방을 들고 다니는 것 보면 너무 귀엽네요.

나중에 좋은 가방을 사줘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