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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접홈플러스 상상놀이

필살기쓰세요 2017. 12. 24. 18:44

진접홈플러스 상상놀이


날씨가 너무 추워서 밖에는 못나가겠고 딸이랑 뭘 할까 고민했어요.

그러다가 생각난게 집앞에 있는 진접홈플 상상놀이를 생각했어요.

장볼 때 잠깐 지나가면서만 봤었는데요.

직전 들어와보기는 처음이었어요~

아침이라서 그런지 사람이 아무도 없더라고요.



정말 저희 가족만 있어서 넘 좋았어요.

아직은 애기가 어려서 큰 애들이 있으면 불안하더라고요.

그리고 낮도 많이 가리는 편이라서 걱정이에요.

누구한테나 잘 따르면 좋을텐데 엄마만 힘들죠.



상상놀이 안에는 이렇고 모래놀이도 할 수 있어요.

장화를 신고 들어가야 하는데요.

아직 2살이라서 맞는게 없어서 그냥 들어 갔어요.

여기는 모래가 신기하게도 초록색으로 되어 있더라고요.

제가 어렸을 때는 놀이터가 모두 모래였는데 요즘엔 찾기도 힘들죠.



스피드 터치도 있고 피아노도 이렇게 있답니다.

비전센터에 있는 것과 완전히 똑같이 생겼더라고요.

글씨체까지 똑같은 걸 보니 같은 곳에서 만들었나봐요.

스피드 터치는 양쪽에서 불들어 오는곳을 누가 먼저 누르나인데요.

제가 안봐주고 하다가 조카가 울었어요...

그래서 그 다음부터는 제가 일부러 봐줬더니 엄청 좋아하더라고요~



또 자전거 모양으로 되어 있는데요.

플스 스노우보드가 있더라고요.

조카는 조금 하다가 재미없다고 안하더라고요.

저도 해보고 싶었지만 딸이 못타게 해서 결국은 포기해버렸어요.



곰돌이 인형이 완전크게 누워있어요.

저는 이게 인형인줄알고 배에 누웠는데요.

그런데 갑자기 푹 들어가서 정말 놀랐어요.

알고보니 에어바운스같은 것처럼 공기로 하는 거였네요.



아이들이 사용할 수 있는 화장실도 안에 있어요.

보통 키카는 밖에 있는데 안에 있어서 좋더라고요.

그리고 보글보글 노리는 제목만으로도 뭐하는 곳인지 알겠죠?

요리놀이를 하는 곳이랍니다~



저희 딸이 가장 좋아하는 기차에요.

맨 앞에 앉는 것을 가장 좋아하더라고요.

멀리서 손 흔들어주니까 완전 큰 목소리로 저한테 인사하더라고요.

목소리가 쩌렁쩌렁 해서 관리하시는 선생님이 정말 크다고 하셨어요..ㅋ



끝에 쪽에는 엄마들의 쉼터가 마련되어 있는데요.

아이들은 뛰어놀고 맘들은 여기서 쉬는 공간인가봐요.

저도 여기서 조금 쉬고 싶기는 했지만 저와 함께 노는걸 좋아해서 그럴 수 없었어요.

아이들이 4살 이상이면 봐주기까지 한다고 하더라고요.

36개월 미만의 아이들은 보호자 한 명만 그냥 들어갈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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