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족발은 시장에서 뜯어야지
요즘 그렇게 땡기더니 드디어 족발을 어제 먹었답니다.와이프가 족발을 그렇게 좋아하지 않아서 잘 안먹지만 어제는 제가 먹고 싶은걸 먹었어요.구리시장에서 왔다갔다 하면서 족발집을 많이 보았는데 애기가 아직 어리다보니 식당에서 먹기는 힘들고 집에서 먹기로 했어요.그래서 시장안 노점에서 판매하는 족발집에서 족발을 사왔어요.머릿고기도 있어서 그것도 먹고 싶었지만 두개 다 사면 남을 것 같고 살도 찔 것 같아서 오늘은 하나만 먹기로 했어요. 족발 생각하면서 시장을 돌아다니니까 평소엔 안보였던 족발집들이 그렇게 많더라고요.와~ 구리시장 족발이 이렇게 많았나?라는 생각을 했다니까요.족발을 사니까 상추도 주시더라고요.시장에서 족발 사본건 처음이라 좀 놀랐어요.사실 편의점에서 파는 족발처럼 그냥 족발만 주는지 알았거든요...
일상다반사
2017. 1. 20. 17:57